매직매스 "곰돌이 케니의 먹이 창고" 서평^^

곰돌이 케니의 먹이 창고 - 분류 ㅣ 매직매스 우리 아이 첫 수학동화 5
TINMAN 지음, 홍선호 외 감수 / 우리책 / 2009년 10월

요즘 시중에 수학동화가 넘쳐나고 있죠. 저 역시 어떤걸 골라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어린아이가 보기에 권수가 너무 많은지..

울 아기에게 적합한 책인지..

가격대는 어떤지...(이름 있는 출판사책은 넘 비싸고 ㅠ.ㅠ)

그런 와중에 저의 눈에 들어온 "매직매스 우리 아이 첫 수학동화"에요.

처음 받았을때 소감(?)은요?

그림이 일단 넘 이쁘고 귀엽네요.

전권 10권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매직매스의 특징.

매직매스는 공간, 비교, 측정, 규칙, 분류, 수, 계산, 도형, 시간, 통계등 10가지 수학의 기본적인 개념이 아주 쉽게 동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생활에서 수학적 사고를 갖게 될 것이고, 개념 수학을 재미있는

 동화로 만나게 되면 뇌 발달은 물론 사고력을 높이고 저절로 수학과 친해지게 됩니다.

제가 받은 책은

⑤ 곰돌이 케니의 먹이 창고입니다.

분류: 아이들은 분류 활동을 통하여 사물의 속성을 이해하고 구분하는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 이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은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수학적 사고력의 기초를 형성하게 됩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곰돌이 케니의 먹이창고에 있는 먹이들을 여러가지 기준에따라 분류하는 법이 나와요.

크기, 모양, 색깔등으로 나눠봅니다.

먹이 종류가 너무 많고 다양해서,

쭈니랑 먹이 찾고 놀이도 한답니다.ㅋㅋㅋ

사과, 배, 꿀, 치즈, 배추, 호박, 바나나, 당근, 물고기~~~

덕분에 아이랑 즐거운 시간 가졌어요. 감사합니다.

아이의 경제력

아이의 경제력 - 부모들이 몰라서 고생했던 실전 경제 프로그램
정철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11월

요즘은 아이도 경제력을 갖춰야할 세상이 왔죠.

살기 빠듯하고 힘들것 같은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해줘얄지 고민이 무지 많습니다. 아직 어리기에, 조바심이 덜 날뿐이지 앞으로 걱정이네요.

어렸을때 누구하나 용돈기입장 안 써본 사람 없을꺼에요. 한번두번 쓰다가 쓸 내용(?)이 없어 포기하고

수입은 없고, 지출만 있어 포기하고.ㅋㅋㅋ
 

뭐..그랬던 어릴때 기억이 나네요.

서양쪽에는 용돈 주는게 명확하더라구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걸 확실히 심어주는~~~

구두닦기, 잔디 깍기, 심부름등등

하지만, 우리 나란 , 이정돈 아니죠.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만의 경제독립을 시켜줘야할때가 온것 같네요.

이 책에선 "12살 이전에 경제습관을 익한다"라고 나와요.

영수증을 외워라

잔돈의 소중함을 가르쳐라,

용돈 기장장 효과를 믿어보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해보기.

일을 해야 뭔가를 얻을 수 있어.

등등 ..제가 궁금하고, 알고싶었던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아이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경제관념 없는 분(?)들 되게 많잖아요.

저도, 딱히 경제관념 있는 사람 아니구요.ㅎㅎㅎ

특히 제 맘에 드는 부분은요 "돈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운다"에요.

1980~2000년 초반까지 세계의 경제대통령으로 불렸던 앨런 그린스펀.

이분을 예로 들면서 돈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주셨어요.

증권 보로커였던 아버지때문에 훌륭한 분이 될수 있었다는군요. 물론 쳬계적인 경제수업을 받았지만요.

그리고

돈의 교환가치 훈련법이라구요, 다른 맘들도 아이랑 해보면 좋을것 같아 적어봤어요.

가장 널리 이용되면서, 효과도 높은 방법이 바로 "놀이"를 이용하는것이라고 하는군요.

 

  ★ 돈의 교환가치 훈련법 ★

＊ 5~6살 : 동전 알아맞히기 놀이, 실제 동전을 활용해 돈에 대한 친밀도를 높임.

＊ 6~7살 : 쇼핑놀이, 가격표를 이용해 돈과 물건을 매치하는 것을 익혀줌.

＊ 7~10살 : 아이의 물건 중 비싼 순으로 나열하기. 1만원으로 살우 있는 물건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면서 액수에 대한 감 익히기.

＊ 10~12살 : 용돈 활용 및 장보기, 비슷한 물건에도 가격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해볼 것.

 

마트놀이, 쇼핑놀이, 시장보기..그런 장난감들 괜히 나와있는게 아닌가봐요.ㅋㅋㅋ

다들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군요.

이런 놀이를 통해 경제관념을 톡톡히 세워줘야겠어요.

그외 저축, 펀드, 무역, 품앗이, 세금 등등 너무 많은 정보들이 들어 가있는 책.

아이를 위한 책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의 지침서네요.

덕분에 많은 공부하고 갑니다.

너무너무 신기한 책!~ 소개해요^^

냠냠쩝쩝 꾸륵꾸륵 속 보이는 뱃속 탐험 - 소화 과정을 따라가는 인체 팝업북 ㅣ 아이즐북스 인체 팝업북 시리즈
스티브 알톤 지음, 닉 샤랫 그림, 윤소영 옮김 / 아이즐북스 / 2007년 7월

우연히 접하게 된 "냠냠쩝쩝꾸륵꾸륵 속보이는 뱃속 탐험"

일단 제목이 무지하게 기네요.ㅋㅋㅋ 앞표지에 보면 <소화 과정을 따라가는 인체 팝업북> 이라고 쓰여있어요.

친구한명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혓바닥을 쏘옥 내밀고 있네요.

어떤 책인지 한번 볼까요?

 

1. 표지 

쪼~~기 혓바닥 보이시죠? 진짜 혓바닥같아요.ㅋㅋㅋ

생김새, 감촉 전부다요~어찌나 신기하던지. 울 아덜 요책만 보면 "혓바닥, 혓바닥"하며 가르킵니다.

 

2. 책 내용

 한쪽 구멍으로 음식물이 들어가서는 다른 것이 되어 반대쪽 구멍으로 나오는~~ 굉장한 일이 일어난다고,,호기심 팍팍~자극하네요.

혀에 대해 설명이 나와요. 단맛, 쓴맛, 짠맛, 신맛등등이요,.

혀의 어느위치에서 느끼는지도 팝업을 통해 알려주구요, 학교 다닐때 배웠던게 생각나네요.

그다음은 소화과정을 안내하는데요, 비교적 자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만화랑 실사도 군데군데 있어요. 쪼금 징그러운듯~~ㅋㅋㅋ

위에 그림처럼 사람의 장기를 쫘악 펼쳐보여주네요.

 

창자에 대해서도 이러쿵저러쿵 적어놨네요. 넘 자세히 적어놓으면 ...

책 접해볼 분들한테 지송한 일이겠죠.ㅎㅎㅎ 요정도까지만~~~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화장실 장면이네요.

울 쭈니는, 요 페이지만 펼치면 개수대에 손 씻는 흉내를 내구요, 응가하고 있는 형아,  배를 눌러준답니다.

응가할때는 배를 눌러줘야 된다나 어쩐다나.ㅎㅎ

화장실 구석석까지 설명해놨어요.

바닥에 보면 "타일 속 파일"이라고 몇군데 있는데, 고것도 열어보면 우리가 평소 몰랐던 상식이 쏘옥 숨겨져 있어, 펼쳐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3. 서평을 마치며...

이 책을 본 처음 느낌은, ...세상 많이 좋아졌다는겁니다.ㅋㅋㅋ

너무너무 신기하구요, 재밌었었어요.

우리 학교 다닐때 생물시간이나..뭐 그럴때 배웠던거랑은 차원이 다른것 같아요.

어찌나 자세히 설명하고, 삽화에, 실사까지..

울 아덜..이러다 의대간다는거 아닌지 몰라요.

오랜만에 넘 멋진책 봐서 기분이 좋습니다.

 

My First ABC 서평~

My First ABC (오디오 CD 1장 포함) ㅣ EASYS Kids Series 2
EDUBOX & LiveABC 지음 / EASYS / 2009년 8월

동생이 그러더군요, ㄱㄴㄷ도 모르는데, 무슨 abc냐구~~

그러곤 둘이 한참 웃었습니다.

아이들에겐 이게 영어인지 한글인지 모르고, 그냥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한글이 먼저, 영어가 먼저~~..뭐, 이런거 따지기엔..저희집 아기가 어리기도 하구요, 뭐..그렇네요.

책 표지에 울 아기가 아는 고양이, 젤 좋아하는 공~ 버스,,음마나~`

눈이 휭둥그레졌습니다.

이만함..반쯤 먹고 들어가는거죠.ㅋㅋㅋ

에듀박스..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더라구요.

전 이번에 알았지만,

발빠른 정보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ㅋㅋㅋ

우선. 이 책은요 시리즈별로 있습니다.

에듀박스 영어 첫걸음 시리즈는 총 5권입니다.

ABC ~ STORY까지요.

제가 본책..<My First ABC>

한번 볼까요~~~

 

 

 Ready to Learn

A~Z까지 알파벳을 소문자, 대문자, 한개씩 해당 단어를 익히게 됩니다.

큰 글자, 큰 그림, 그림 또한 이쁘구요, 밑에 나오는 단어 및 의성어, 의태어들과 함께 하군요.

이런...모르는 단어들은 사전과 함께~~ㅋ

"이게 뭐에요?"라고 물으면 한글이 먼저 나오는 울 아기~~

애쁠~~ 앤트~~ 하는 족족 따라 외칩니다.

이렇게 따라만 해주는데도, 엄마인 전..신이 나네요.ㅋㅋ

 

 

 Ready to Sing / Dance

앞장의 알파벳을 공부한뒤, 신나는 챈트와 노래에 맞춰 노래합니다.

CD 들으면서 함께 하니, 신나고 귀에 쏘옥~들어오네요.

아이도 신나서 마구마구 춤을 춥니다.~~

바로 옆장과 연계되네요. Ready to Dance ~

 

 

 

 

어머나~~

바지를 훌러덩 벗고, 책을 보고 있는 울 아기.ㅋㅋㅋ

아가~~미안해. 이런사진 찍어 올려서...ㅠ.ㅠ

나름 , 진중히 보고 있는듯 합니다. 도망 안가고~~

사과, 무척 좋아라하는데, 처음부터  가 짜잔~~음냐음냐~~맛있겠다. 애쁠~~

매일매일 3~4개씩만 보고, 들어봐야겠어요. 많이 하면, 울 아가도 힘들터~~

cd음이 계속 귓전을 맴도는것이~~

음~~울집에서 대박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