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공룡 공원
해나 윌슨 글, 전혜영 옮김, 스티브 웨스턴 그림 / 아이즐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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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카멜레온 피카소 동화나라 12
에릭 칼 글.그림, 오정환 옮김 / 더큰(몬테소리CM)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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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울 쭈니 첫 영어책이 브라운베어시리즈였어요. 에릭칼할아버지 책이죠.

결혼전 에릭칼이 누군지, 그 그림이 뭔지 전혀 몰랐어요.ㅎㅎㅎ

울 쭈니 낳고 돌 지날무렵 아파트 언니가 그러네요. 자기네집 아이는 에릭칼 그림 유독 좋아한다고.

그래서 그때부터 한권씩 찾아보게된 책들이 벌써 여러권째네요.

이번에 만나볼 책은 뒤죽박죽 카멜레온.

카멜레온이란 동물에 대해 재밌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놓았네요.

 



 

 

보호색을 띄는 카멜레온,

동물원에 있는 수많은 동물들을 보고,  그 동물에 대해 부러워하네요. 북극곰처럼 크고 하얗다면,

플라밍고처럼 아름답다면, 여우같이 날씬하게 된다면, 물고기처럼 헤엄칠수 있다면...등등

그런 상상을 하는동안 카멜레온은 조금씩조금씩 변하기 시작해요.

몸 색깔이 하얗고, 지느러미, 꼬리, 뿔..여러가지것들이 달리면서 요상하게 변해가네요.ㅋㅋ

마지막, 아저씨와 아줌마가 서있었는데,  저사람같이 변했음 생각하다가 파리 한마리를 발견했어요.

카멜레온은 몹시 배가 고팠지만, 온몸에 여러가지가 너무 많이 붙어 있어어 혀를 사용하여 파리를 잡을수 없었죠.

`아, 원래 내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다면....`그렇게 생각했을때,

카멜레온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파리를 잡아먹을수 있었네요.

무지게가 쫙~~펼쳐지면서 말이죠.

 

어느누구든 자기 자신의 모습일때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다는걸 알수 있네요.

단순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고,  따뜻한 에릭칼 할아버지의 마음까지 읽을수 있어 좋았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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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엄마표 놀이 + 학습
연후맘 지음 / 미디어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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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울 쭈니, 32개월째 접어들고 있어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해서, 아이랑 놀아줄 시간이 팍팍 줄어들었네요.

가기전엔 이것저것 많이 해줬던것 같은데...비록 아이는 멍~~하니 있더라두요.ㅋ

지나보면 재미고 추억아니겠어요??

어린이집 다녀오면 잠시 놀고, 씻고 나면 저녁. 밥 먹고 재우기 일쑤네요.

고수맘들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는지 이카페 저카페 기웃꺼리기 일쑤죠. ㅜ.ㅜ

그러다 우연찮게 접하게 된 "놀다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엄마표 놀이+학습"

작는 제 두눈이 왕방울만해졌더랬어요.

무엇보다 "놀다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으흠!~~바로 이거다 싶더라구요.

저처럼 많은 죄책감, 귀차니즘등에 휩싸여 사시는 엄마들을 위해 간략하게나마 책 소개 해드릴께요. 






대력 커다란 4파트로 나뉘구요, 각 파트에 해당하는 놀이 방법들이 그득하답니다.

한장씩 넘겨보면서 "아~~~이런 방법으로 가르켜주면 되겠구나, 이렇게 접근하면 쉽겠구나~~~" 했네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무언가들로 손쉽게 실험해보고, 결과물을 얻을수 있으니 꿩먹고 알먹고 아니겠어요.

미술놀이나 독후활동등은 어렵지 않게 따라할수 있는데, 과학실험은 난감하게 그지없죠.

하지만, 이 책 보면..꼭 그렇지만도 않네요. 재료간단, 실험과정 간단, 결과물 쑥쑥  ↑  ↑  ↑
울 쭈니, 자석보더니 얼릉 제방에 가서 자석 갖구 나오네요. 클립도 연결해보고, 안 붙는 물건도 부치려해보구요.

고체, 액체 관찰놀이는 예전에 초콜릿을 녹이면서 한번 해봤었는데, 재밌어하더라구요.

P. 92 "부글부글 거품이 솟아나요" 이 페이지가 하이라이트랄까요, 어찌나 신기해하던지요.

야쿠르트병에서 부글부글 올라오는 사진을 보더니, "엄마, 이거 뭐야. 거품 나, 거품~~" 혼자 야단이네요.ㅋㅋㅋ

개월수가 어려..잘 이해는 못하지만, 이러한것들이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욕심 내어봅니다.







엄마표 놀이에 관련된 책. 연령대 무시하과 쫙~~나와있다면..어떨까요.

○ 우리 아이는 어려운것도 이해할수 있어. VS ○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엔 너무 벅차.

이것도 저것도 안될것 같은데말이죠. 엄마표 놀이의 최대 장점중 하나. 선생님이 엄마란거죠.

아이의 성장발달, 소근육발달, 언어발달,  조작능력등을 잘 파악할수 있으니, 연령대, 혹은 그 수준에 맞는

놀이를 통해 아이의 성취감도 만족시켜주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 아이를 만나볼수 있는것 같네요.

대략의 연령대에 관한 아이의 발달단계, 조작능력등을 설명해뒀어요.

페이지마다 영역, 연령대를 표시해서 좋은것 같아요.

 

** 미리 준비하면 더욱 좋아요 ** 





엄마표 놀이를 위한 준비물들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네요.

저도 엄마표 시작하면서 모루가 뭔지, 색깃털이 문구점에서 판매하는지등을 알았답니다.

인터넷에서 보고, 무작정 따라할려고 하니, 재료가 마땅치 않아요. 문구점에 사러 가니..이름도 모르겠고.ㅋㅋㅋ

진작에 이 책을 만났어야했는데 말이죠.  

    





자연에서 얻을수 있는, 혹은 볼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만들어보고 오감으로 느껴봐요.

예를 들어 고둥껍데기를 관찰하면...

 



 엄마가 설명해요.

 

* 소라나 고둥껍데기를 귀에 대면 들리는 바닷소리는 껍데기 속에서 공기가 공명해 나는 소리예요.

모든 물체는 고유한 진동수를 가지는데, 그 진동수에 해당하는 소리가 빈 물체 속에서 커지는 현상을 ’공명’이라고 해요.

두 손을 동그랗게 모아 귀를 막아도 비슷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위의 내용을 숙지한뒤 아이의 수준에 맞게 설명해주는거에요.

각 페이지마다 "엄마가 설명해요"가 있어, 엄마 지식도 쌓이는것  같아요.

 

"엄마표 놀이학습" 따라하기.

 

P. 98  둥둥~ 공 띄우기

 

"주제는 공기를 눈으로 확인하자~"인데요 울 쭈니에겐 조금 난해(?)한것일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해보기로 했어요.

숨이 찼지만, 신기해하고, 공이 잘 안띄워지니 짜증도 내구요, 계속 엄마더라 해보라그러네요.

그래도 저도 숨이 차서 @.@ 뱅글뱅글.ㅋㅋㅋ

나중엔 이럽니다. "엄마! 어지러우면 안 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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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놀이 - 스토리가 있는 독후활동
다옴교육연구소 엮음 / 청출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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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때만해도 책 읽는것만이 장땡이고.ㅋㅋㅋ 좀더 나아간다면 독후감 쓰는게 다였는데요,  

제가 결혼해 아이를 낳아보니, 그때랑은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있더라구요.

독서도 좋지만, 그 책에 관한 연계활동, 즉 독후활동을 중시여기고 있더라구요.

저도 질세라 어린 쭈니 붙들고 책한권 읽고 연관 독후활동하고~~아이는 무슨뜻인지도 모른데, 혹은 "엄마, 왜저래?"라는 표정도 짓구요. -.-

내가 지금 조그만 아이를 델꼬 뭐하는 짓인가..했을때쯤.. "어머나~"라는 단어가 나왔어요.

예전에 어떤 책을 읽고 부산스러울정도의 독후활동을 해준적이 있는데, 그런걸 기억하더라구요. 노래도 같이 부르면서말이죠.

놀면서 재밌게 했던 독후활동들이 머릿속에 쏙쏙 자리잡혀있고, 엄마의 칭찬에 으쓱, 성취감을 맛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독후활동을 해줬더랬죠.

허나, 엄마도 인간인지라...소재가 바닥나고, 더이상의 연관 활동이 안 떠오르니..ㅠ.ㅠ

남의 도움이 간절할때였죠. "스토리가 있는 독후활동 책놀이"ㅋㅋㅋ 완전 사랑하게 되었네요. 


 

우선 차례부터 살펴보면요.

 chapter1 책놀이_ 생활편

chapter2 책놀이_ 날씨·환경편

chapter3 책놀이_ 동물편

chapter4 책놀이_ 옛이야기편

chapter5 책놀이_ 여행·모험편

chapter6 책놀이_ 우주편

chapter7 책놀이_ 아빠와 함께편

chapter8 책놀이_ 예술·활동

 

이런 소제목 아래 재밌는 독후활동들이 소개되어져 있어요.

책에서 소개된 책이 아니더라도 연관지어 집에 있는 책으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할것 같아서 좋으네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흥미를 유발하는 책 읽기"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것 이전에 책에 흥미를 갖게 하고 재미를 느끼게 하는 과정이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 함께 책읽기

★ 메아리 읽기

★ 합창 읽기

★ 어구 읽기

★ 반복 읽기

★ 스캐닝 기법

★ 스키밍 기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더라구요. 엄마가 무조건 읽어주거나 아이 혼자 읽도록 내버려두기보다는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면서

독서가 재미있는 행위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울 쭈니처럼 유아기때 읽었던 책의 권수보다는 몇권이라도 책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 즐거움을 경험했는가의 질적 가치가 더 중요하겠어요.

이러고 나면 아이가 읽는 책의 양 또한 자연스럽게 늘어나겠죠?


 

책의 일부 보여드릴께요.

우선, 도서소개와 주제가 나와있어요.

간략한 책 줄거리도 나와있어 읽는 재미가 두배네요.

 

* 스토리가 있는 수업.

* 아이가 달라졌어요.

* 활동1. 스토리플레이 : 캥거루 주머니

* 활동2. 스토리아트 : 물감 불기

 
 

독후활동에 대한 사고의 전환, 영역확대~~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시간, 독후활동 가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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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애벌레
에릭 칼 글 그림, 이희재 옮김 / 더큰(몬테소리CM)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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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HUNGRY CATERPILLAR 로 먼저 접했었던 책이네요.
에릭칼 그림 아이들이 좋아한단 소린 예전부터 들어왔던터라~~
울 쭈니도 비켜나가지 않더군요.ㅋㅋㅋ
처음엔 애벌레를 뱀이라하더라구요.-.-

애벌레가 화려한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죠.
더불어 과일의 종류를 알수 있어요. 사과, 배, 자두, 딸기, 오렌지~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요일에 대한 개념도 익힐수 있어요.
토요일엔 애벌레가 엄청 먹어요.ㅋ 케익, 아이스크림, 피클, 치즈기타등등.
우와~~ 엄청 배부르겠는데요.
뚱뚱보 벌레가 된 애벌레.
울 쭈니, 질문을 던집니다. "엄마, 얘 누구야~~?"
ㅎㅎㅎㅎㅎ
넘 뚱뚱해져서 못알아봤을까요. 그러더니 번데기가 되어 2주 넘게 잠자고,
껍질을 벗고 나온게 아름다운 나비네요.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
겉으로 보기엔 단순하지만, 전달하려는 것이 한둘이 아니에요. 특히 이 책은요.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
과일의 종류
요일구분
색감등등지루하지 않게 한장씩 넘겨보는 재미가 있네요.
조그마안 애벌레를 한마리 만들어 과일 구멍속에 쏙쏙 집어 넣는 놀이도 하구요.
쭈니랑 즐거운 시간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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