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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메시 수나칼리 ㅣ 풀빛 그림 아이
제니퍼 보름 르 모르방 지음, 니콜라 와일드 그림, 박정연 옮김 / 풀빛 / 2020년 3월
평점 :
축구로 히말라야를 들썩이며 성 고정 관념을 깬
소녀 수나칼리의 실화를 그린 이야기!
네팔의 수나칼리,
모두가 축구는 남자만 하는것이라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 수나칼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에 남의 시선은 생각하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축구에 최선을 다합니다.
사실 이러한 고정관념은 우리 어른들에게서 영향을 받은것입니다.
많은 어른들이 여자아이들은 소꿉놀이나 인형놀이를 해야하고, 파란색은 좋아하면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남자들이 소꿉놀이나 인형놀이를 좋아하면 걱정을 하고, 핑크색은 여자의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편견과 성 고정관념이 아직까지 되물림 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수나칼리의 모습은 성 고정 관념을 깨면 우리 안에서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 고정 관념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자기 안의 가능성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이 책으로 시작해 봅시다!!!
이 책은 네팔의 모습을 아기자기 하면서 상세히 유쾌한 그림으로 그려내어
생활양식도 알수 있고, 재미있는 그림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림도 무척 아기자기 아름답고, 이야기 구성도 무척 구체적이고 흥미로워
이 책은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모두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811/pimg_74213716126366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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