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살 일구의 독립운동 언제나 3월1일

언제나 3월 1일 - 열두 살 일구의 독립운동 ㅣ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8
장경선 지음, 신민재 그림 / 리틀씨앤톡 / 2019년 3월

3월이 되면 새로운 학기,

봄이 시작된다는 설레임도 있지만

마음한켠이 항상 무겁다.

우리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분들을

생각하면 한없이 감사하다.

독립선언서를 손에 넣은 열두살 소년 일구,

의병활동을 하다 돌아가신 아버지,

미국사람이지만 조선을 위해 위험한 일을 감행하는 푸른 눈의 앨버트,

말뚝이탈을 쓰고 못된 일본 순사들을 혼내주는 이름 모를 아저씨,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고자 목숨을 건 많은 사람들

이 책의 등장 인물들이다.

조선 독립의 뜨거운 의지를 보여두었던 일구와 찬이

그리고 조선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고 함께한

앨버트와 빌

빼앗긴 나라를 구하기위해 목숨바쳐 독립운동을 한 백성들

책을 읽으며 나라를 빼앗긴 분들의 아픔을 느낄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독립선언서도 찾아보고 써보면서

다시한번 그때 나라를 위해 목숨걸고 항거하신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