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EBS 역사가 술술 :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 4
에픽캔 출판기획팀 지음 / 에픽캔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 4. 역사가 술술_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우리 아이라면

역사를 바르게 아는 史적인 아이로 키울수 있는 역사가 술술을 추천합니다.



 

jerrybook2010001.jpg



 

 

고려말 '무신'하면 자연스럽게 최영과 이성계를 떠올릴수 있죠?

 

최영은 홍건적이 서경을 침략했을때 이를 물리쳤고 흥왕사의 변, 제주 목호의 난을 진압했어요.

고려말 안팎으로 혼란스럽던 때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안으로는 고려왕실을 지키려했는데,

그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보다는 기존의 질서를 고집하면서

원나라에서 명나라로 교체되면서 급변하는 중국 정세를 제대로 읽지 못했어요.

결국, 자신이 키워낸 새로운 무장세력 이성계와 등을 지게 되고

그토록 지키고자 하였던 고려 왕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만 했어요.

 


 

jerrybook2010002.jpg



 

 

이성계는 고려 변방 출신인 이자춘의 아들로

고려군을 도와 원나라 세력을 몰아내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특히 최영장군과 함께 홍건적과 왜구를 막아 내면서

고려를 위기에서 지켜내었어요.

시간이 흘러 원을 몰아내고 명나라가 그 자리를 차지하였을때

명은 고려에 철령 이북 땅을 돌려달라고 하였어요.

이때 최영장군과 이성계는 각각 다른 의견을 내세워 다투게 되었어요.

 


 

jerrybook2010003.jpg


 

 

 

최영장군은 고려가 먼전 요동을 정벌하자는 주장이었고

이성계는 전쟁은 절대 안된다고 하였지요.

이성계가 요동 정벌을 반대하는 이유는 이러했어요.

하나, 농사철이라 농민을 동원할 수 없다.

둘, 장마철이라 싸우기 힘들고 전염병이 돌 것이다.

셋, 왜구가 쳐들어오면 막을 수 없다.

넷,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 건 옮지 않다.


 

jerrybook2010004.jpg



 

 

요동을 정벌하면 안되는 이유가 어느 것 하나 틀린 말이 없는데,

우왕은 최영장군의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우왕이 최영장군의 손을 둘어준 것은 제 식구 감싸기라고 볼 수 있어요.

사실 최영장군의 딸이 우왕의 아내라서 장인의 주장을 들어줬다고 볼수밖에요.

 


 

jerrybook2010005.jpg



 

 

여기서 제 식구 감싸기를 또 한번 볼수 있어요.

우왕은 요동 정벌을 강력하게 주장한 최영장군이 아닌

이성계를 정벌군 대장으로 나서게 하였네요.

그러나 이성계는 신하된 도리로 군사를 이끌고 요동 정벌을 나서게 되었는데,

큰 비 때문에 압록강의 위화도에 도착했을때

더 이상 나아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에 우왕에게 요동정벌을 멈추고 개경으로 돌아갈 수 있게

허락해 달라는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우왕과 최영장군이 허락하지 않아

그 유명한 위화도 회군을 감행하게 됩니다.

이성계는 최영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뒤, 우왕을 폐하고 최영은 귀양을 보냈어요.

 


 

jerrybook2010006.jpg



 

 

사실 최영장군만 두고 보면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이에요.

그저 정세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너무 오랫동안 권력을 쥐고 있었던 것이

이런 큰 문제를 야기시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jerrybook2010007.jpg



 

 

고려말 나라를 고쳐야 한다는 뜻으로 새롭게 등장한 신진 사대부

술술이의 역사 노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대표적인 인물로 이성계를 조선의 왕으로 세운 정도전이 있어요.

정도전은 벼슬이 높고 권세 있는 사람이 강제로 빼앗은 땅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억울하게 노비가 된 사람들의 신분을 되 찾아주는 등

백성들의 생활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에요.

 


 

jerrybook2010008.jpg



 

 

고려를 끝까지 지키려던 정몽주는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 이방원의 지시를 받은 사람에 의해

선죽교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 정몽주와 이방원이 주고 받은 이야기가 참 유명하지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이방원의 하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정몽주의 단심가)

 


 

jerrybook2010009.jpg



 

 

술술이의 취재노트에서 확인하는 조선의 왕궁,

경복궁은 이성계가 왕이 된 뒤, 한양을 수도로 삼으면서 만들어졌어요.

왕의 즉위식이나 규모가 큰 중대한 의식을 치르던 근정전

다른 궁궐의 정문보다 훨씬 웅장하고 화려한 광화문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을 파서 가운데 섬을 만들어

2층으로 만든 정자, 향원정

경복궁 서북쪽 연못 안에 있는 누각으로 연회를 베풀던 곳 경회루

등등을 살펴 볼 수 있었어요.

 



 

jerrybook2010010.jpg


 


딱! 필요한 만큼 역사적 사실과 함께 역사속 인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술술 읽히는 우리 아이 역사 이야기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 네 번째 이야기 소개를 마칩니다.

 

 

 

 

해당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강감찬 EBS 역사가 술술 :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 3
에픽캔 출판기획팀 지음 / 에픽캔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라를 구한 용감한 장군 3. 역사가 술술_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강감찬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우리 아이라면

역사를 바르게 아는 史적인 아이로 키울수 있는 역사가 술술을 추천합니다.

 


 

original_15.png


 

 

우리 아이는 오래전 세치 혀로 평화외교를 펼쳤던 서희라는 인물을 학습한 적이 있어요.

그때 거란의 3차례에 걸친 고려 침입도 들어본 적이 있지요.

역사를 인물중심으로 학습을 하다보니 시대적인 흐름보다는 인물위주로 기억하게 되어

나중에 본격적으로 역사를 학습할때 오히려 헷갈리지 않을까 우려도 되었는데,

역사속 인물을 통해 느끼는 흥미와 함께 그 인물이 생존하는 동안 일어난 사건을 알아가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2007jerrysj0016.jpg


 

 

  

강감찬은 어떻게 고려를 구해냈을까요?

 

이름 석자에 모두 받침이 들어가서 한 글자 한 글자 힘주어 읽게 되는 이름인데요,

그 만큼 강감찬은 힘있는 장군으로 고려를 지켜주었던 인물이에요.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거란은 고려를 3차례에 걸쳐서 침입을 하게 되는데요,

역사가 술술을 읽다보니 거란이 어떤 나라였는지 살짝 짐작이 된다는 우리집 어린이네요.

거란은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고 안되면 힘으로 밀어부치는 무모한 나라같다고 해요.^^

엄마가 보기에도 친구 사귈줄 모르는 철없는 어린애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해지고 싶은데 왜 싸움을 걸죠??

거란은 고려가 송나라와 친하게 지내는게 영~못마땅했대요.

그런 까닭을 너무나도 잘 아는 서희는 말로서 살살 달래어 거란에게서 '강동 6주'를 얻어내며

거란의 1차 침입을 유쾌하게 마무리짓게 됩니다.

 


 

2007jerrysj0017.jpg



 

 

그러나 여전히 거란과 거리를 두는 고려가 못마땅한 거란은 2차 침입을 감행하게 되지요.

이때 강감찬은 현종을 나주로 피신 시키고 또 한번 거란을 달래어 되돌려 보내게 됩니다.

사실 거란 황제 성종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 온 2차 침입때는 개경까지 함락되어 위태로운 상황이었어요.

그러나 송나라와 대치 중인 거란이 고려에 오래 머물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었기에

피난 간 현종이 거란으로 가서 신하의 예를 올리겠다는 약속으로 또 한번 살살 달래어 보냈지요.


 

2007jerrysj0019.jpg


 

 

 

거란의 3차 침입은 거란 장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찾아왔어요.

이때 강감찬의 지략으로 또 한번 거란군을 물리칠 수 있었어요.

강감찬하면 귀주대첩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강강찬이 활약한 곳은 귀주대첩보다는

흥화진에서 물길을 막았다가 거란군이 삼교천을 지나갈때

막았던 물길을 터서 기습 공격을 하였던 것이 훨씬 더 큰 활약이라고 합니다.

또, 놀라운 사실은 강감찬이 거란군과 맞서 싸운 것은 단 석달 뿐이었는데,

그의 명성은 주변 어느나라도 무시 하지 못할 만큼 대단하였다고 해요.

 


 

2007jerrysj0020.jpg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이 있어요!

 

강감찬 장군이 무신이 아닌 문신이었다고 합니다.

거란의 2차 침입 때 현종을 피신 보내 나라를 구한 공을 인정받아

거란의 3차 침입 때 단 석달이지만 군을 지휘하는 사령관인 상원수가 되었다고 해요.

이때 강감찬은 날씨와 위치, 정세 등을 치밀하게 살피고 전략을 세웠대요.

 

위인들은 하나같이 책읽기를 좋아했지요?

강감찬 역시 책읽기를 무척 좋아해서 어린 나이에 과거에 합격을 하면서 나랏일을 시작했다네요.

스무살즈음 어는 고을의 원님이 된 강감찬.

그러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관아의 관리와 하인들이 무시를 하였어요.

강감찬은 그들을 모두 불러 모아 소매 속에 수숫대를 집어 넣어보라 하였네요.

하지만 수숫대가 소매 속으로 잘 들어가지 않았어요.

이때 강감찬이 이런 말을 합니다.

"겨우 1년 자란 수숫대도 소매에 다 넣지 못하면서 20년이나 자란 나를 소매 속에 넣고 흔들려 하느냐!"

ㅋㅋㅋ 관아의 관리와 하인들이 모두 뜨금하였겠죠?

 

 


 

2007jerrysj0020.jpg


 

 

 

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강감찬의 이야기가 마무리 된 후,

​술술이의 취재노트​에서 빛이 아름다운 고려청자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고려청자는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로

청자의 구조를 요모조모 살펴보며

흙을 파서 모양을 내고 다른 흙을 넣어서 채우는 기법인

상감 기법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2007jerrysj0021.jpg


 

 

 

술술이의 활동 노트

앞에서 강감찬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중이에요.

정답을 맞추는 형식이지만, 다시한번 주요내용을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되어준 것 같아요.


 

2007jerrysj0022.jpg


 

 

 

강감찬 인물공부.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중심 초등 수학 4-1 (2017년용) - 하루4쪽의 기적! 수학중심 초등 수학중심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학년이 거듭될 수록 꾀도 점점 늘어나는 걸 볼 수 있어요.

엄마는 이런 마음을 꾀돌이 형님을 통해 이미 확인한 바 있어서

수학을 좋아하는 우리 꾀돌이의 학습에 즐거움을 담아주게 되었어요.

교과서 문제는 시시하다! vs 아니다. 기본이 중요하다!

 학습의 질을 높이려면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기 보다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올해는 우리 아이를 문제풀이의 달인이 아닌 개념박사로 거듭나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그래서 4학년 1학기 수학은 탄탄한 기본기를 위해

교과서에 충실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념 이해에 도움을 주는

수학중심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초등문제집추천, #초등개념서, #1학기, #진도교재, #초등수학, #초등수학문제집


 

soojerry201700000001.jpg


 

 

 

지금부터 4학년 1학기 2단원 (몇백) × (몇십)으로

교과서와 수학중심을 두고 비교해 볼 예정이에요.

수학중심이 교과서에 얼마나 충실한 교재인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으실꺼예요.

 


 

soojerry201700000002.jpg


 

 

 

2단원의 시작을 알리는 학습만화를 통해

해당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아래 표시해 둔 글이 없었다면

어느 쪽이 교과서이고 어느 쪽이 수학중심인지 알아보시기 힘들겠죠?

수학중심은 시작부터 교과서 분위기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soojerry201700000003.jpg


 

 

 

우리 아이가 학습하게 될 4학년 1학기 교과서에는

학습개념이 생각열기 → 활동 1~4 → 마무리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간결하면서도 단계별로 주요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핵심 개념을 짚어주고 있어요.

 


 

soojerry201700000004.jpg


 

 

 

놀랍게도 수학중심에서도 교과서와 유사한 구성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학습개념이 생각열기 → 해결하기 → 생각마무리 순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교과서와 유사하게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로 개념 이해를 돕고 있음도

문제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금새 알 수 있어요.

이렇듯 우리 생활과 동떨어지지 않은 사실을 활용하여 학습개념을 터득하다보면

실생활에서 유사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한 개념을 적용하는 사례도 생겨날테고

학습한 내용이 학습으로 그치지 않고

학습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oojerry201700000005.jpg


 

 

 

아래 보이는 교재는 수학익힘책이에요.

우리 아이 학교숙제는 대부부 이 교과서 풀이인데요,

박스안에 간단한 개념 설명외에는 모두 문제들입니다.

 


 

soojerry201700000006.jpg


 

 

 

수학중심에도 수학익힘책 문제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실력 굳히기 문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대체로 익힘책 수준의 문제들이 가득하지만

서술형 문제 2문항도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 더 확장된 문제풀이도 가능하겠어요.

 


 

soojerry201700000007.jpg


 

 

 

하지만 너무 교과서와 똑같으면 학습교재로서 매력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지금부터는 교과서에는 없고 수학중심에는 있는 부분을 짚어 보려고 해요.

문제해결력을 팍팍 키워주는 ​사고력 키우기 문제

문항수는 많지않지만 문제를 읽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한 경우

가장 바람직한 풀이 과정이 제시되어 있어서

문제해결력을 가장 확실하게 도와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3번 문항을 잠깐 살펴볼까요?

숫자 카드 5장을 한 번씩만 사용하여 몫이 가장 큰 (세자리수) ÷ 작은 (두자리수)를 만들었습니다.

만든 나눗셈식의 몫과 나머지를 구하시오.

주어진 수 : 2, 3, 5, 7, 8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① 숫자 카드 5장을 한 번씩만 사용한다

② 몫이 가장 커야 한다.

③ 나누어지는 수는 세 자리 수 이다.

④ 나누는 수는 두 자리 수 이다.

 

그런데, 이렇게 위에 정리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성급하게 문제풀이에 돌입하는 꾀돌군이 평소 실수로 놓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렇기에 채점 후, 이런 문제는 무척 안타깝게 바라보게 되는데요,

수학중심에서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사고력 키우기 문제는

꾀돌이처럼 성급하게 문제풀이에 돌입하는 것을

단계별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주고 있어요.

 

우선, 몫이 가장 큰 나눗셈식을 만들려면 나뉠 수를 가장 (크게, 작게),

나누는 수는 가장 (크게, 작게) 해야 함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사실 이 문제 풀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가장 큰 몫을 위해! 이걸 제일 먼저 읽고 제일 먼저 까맣게 잊어버리는 꾀돌군에게

정말 고마운 문제풀이 길잡이가 아닐 수 없어요.

 


 

soojerry201700000008.jpg


 

 

 

이쯤되면 문제해결력에 자신감이 조금 생겼겠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학교 시험대비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꾀돌군 학교에서는 매 단원이 끝나면 단원 마무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어요.

수학중심에는 단원 마무리 평가를 표준과 실력으로 나눠서

총 2회 풀이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네요.^^

뭐~이정도면 든든하죠.

학교시험이 어렵게 꼬아서 내는 문제가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의 수준인지라

단원마무리 2회 학습이면 딱! 충분할 것 같아요.

 


 

soojerry201700000009.jpg


 

 

 

문제풀이를 풀이짱 노트에 한다?

어쩐지 낯설고 왠지 힘들것 같다는 푸념을 들려주는 꾀돌군인데요,

꾀돌군이 좋아하는 난이도 최상위 문제를 풀고 싶다면

이 과정은 꼭 무난하게 통과해야 한다고 귀뜸해주니

묵묵히 풀이짱 노트 활용을 시작해 주었어요.

 


 

soojerry201700000010.jpg


 

 

 

교과서에 충실한 수학중심 교재도 무척 맘에 들지만,

꾀돌군 엄마는 풀이짱 노트를 정말 애정한답니다.

우리집 아들들은 왠지 학습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좋아하지 않지만,

풀이짱 노트를 활용하니 교재도 깔끔하고

학습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틀린문제만 살펴 보기에도 무척 좋더라구요.

이런 사실을 아이들이 직접 느껴줘야하는데,

아직까지는 학습교재 한 권이 더 늘어난 듯 느껴주고 있어서 그점은 안타깝네요.


 

soojerry201700000011.jpg


 

soojerry201700000012.jpg



 

 

교과서 수준의 문제라서 학습시간이 많이 단축 되었어요.

1주일에 2단원씩 학습도 가능할 것 같지만,

이번주에는 1단원 학습으로 마무리를 하였어요.

다음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되어 1주일에 2단원씩 학습을 해 보려고 해요.

그렇게 하면 남은 3단원에서 6단원까지

2주간의 봄방학 동안 학습이 완료 되겠어요.^^


 

soojerry201700000013.jpg


 

 

 

 

무엇보다 자기주도학습하기에 딱 좋은 교과서 개념 수준의 문제풀이라

엄마는 틀린문제 정도만 함께 봐주면 될 것 같아요.

수학중심으로 교과서 학습 확~잡아 볼게요.^^

단계적 사고로 개념 잡는 학습서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서평은 미래엔에서 무상으로 교재를 지원받고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법의 시간여행 54 -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마법의 시간여행 54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가자, 책 속의 세계로! 주문만 외우면 책 속으로 휘리릭~

마법의 시간여행 54권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모험이야기에 푹~빠져 보고 싶다면 이리 와 이리 와~!

잭과 애니가 찾아가는 그 곳에는 항상 놀랍고 흥미로운 일들이 가득해서

우리집 초등형제들은 마법의 시간여행을 읽고 또 읽으며 그 재미에서 빠져나올줄 몰랐어요.

초1~초2때는 거의 매일 학교 도서관에서 2권씩 빌려와 읽곤 하였던 책이라죠?!

전권을 모두 갖고 싶어 했는데 마침 학교 도서관에 모두 비치되어 있어서

꾸준히 읽다보니 전권을 거의 2회에 걸쳐 읽어 주었던 것 같아요.

그 후 바쁜 일상으로 잠시 잊고 지냈던 마법의 시간여행인데,

54권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의 출간과 함께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여전히 마법의 시간여행은 신비스럽게도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모조리 빼앗아 가버렸어요.

닳고 닳도록 읽고 또 읽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 우리 아이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랍니다.

잭과 애니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자신들도 책 속의 아이들처럼 마법의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면서

어디로 떠나면 좋을지 나름 상상에 빠지게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어디 그게 될 법한 얘긴가요?

그저 잭과 애니를 통해 대리 만족을 하는 정도로 맘을 정리해야죠.

그런 상상의 나래를 독후로 써 보면 어떻겠냐고 하였더니,

제법 진지하게 독후를 작성하고는 부끄러워서 포스팅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였네요.

 



 

2007jerrysj00005.jpg


 

 

 

이번 여행지는 춥디 추운 알래스카 땅이라고 하네요.

아직 우리나라 계절이 겨울이라 그런지 저는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잭과 애니가 떠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관이 없는듯 좋아하네요.

 


 

2007jerrysj00006.jpg


 

 

 

비밀스런 상자와 가루들

또 다른 세계로 공간이동을 하는 것도 무척 놀랍고 신나는 일인데,

신비한 마법의 가루까지 더해지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를수밖에요.

금가루야~ 별가루야~ 우리 함께 떠나자꾸나!

 


 

2007jerrysj00007.jpg


 

 

 

잭과 애니가 도착한 알래스카에는 디프테리아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었어요.

전염병이 도는 작은 마을 놈으로 썰매 개팀들이 릴레이로

며칠째 치료약을 가져오는 중이었는데,

하필 북극에서 엄청난 눈폭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치료약 배달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되네요.

 


 

2007jerrysj00008.jpg


 

 

 

하루라도 빨리 약을 쓰지 않으면

디프테리아에 걸려서 병상에 누워있는 오키의 엄마와 여동생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초조함과 불안함이 엄습해 오면서 어린 오키는 자신이 썰매 개팀을 이끌고

군나르 카센을 찾으러 가겠다며 고집을 굽히지 않았는데....

이때 잭과 애니는 자신들이 개 썰매 경주 챔피언이라고 둘러대며

오키를 대신해서 길을 나서게 됩니다.

 

 


 

2007jerrysj00009.jpg


 

 

 

금가루의 신비한 힘을 빌려 잭과 애니는 능숙하게 썰매 개팀과 함께 이동을 하게 되었어요.

단, 금가루의 마법 힘은 단 12시간 동안만 쓸 수 있어서 시간 조절을 잘 해야만 되요.

 

개들이 홱 꺽어지는 모퉁이를 도는 순간 썰매를 잘 몰던 잭은 균형을 잃고

썰매 날을 디디고 있던 발이 미끄러지면서 눈밭에 나뒹굴게 되요.

이때 애니가 썰매 날 위에 서서 다시 몰기 시작하는데

허스키 여덟 마리를 데리고 차분한 동작으로

한결 같은 속도를 유지하면서 눈 폭풍 속을 달려 주었어요.

잭은 오르막길이 나오자 ,

개들이 덜 힘 들도록 썰매의 무게를 줄여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썰매에서 내리게 되는데,

그만 깨진 얼음에 털가죽 부츠가 빠지면서 아주 기급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네요.


 

2007jerrysj00010.jpg


 

 

 

천운으로 통나무집을 발견하고

꽁꽁 얼어붙은 몸을 녹이며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었지만,

약배달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잭과 애니.

언제까지 통나무집에 머물러 있을수만은 없어요.

또, 이들이 통나무집에 다녀갔다는 사실도 남기면 안되기에

잭과 애니는 은가루의 마법 힘으로 그들이 통나무집에 머문 기억을 모두 지우게 되네요.


 

2007jerrysj0011.jpg


 

 

 

다시 개 썰매팀을 정비하고 출발을 서두르는 잭과 애니는

군나르 카센을 찾아서 놈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주고자 열심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쌩쌩 바람 소리와 휙휙 눈발이 휘몰아치는 소리만 들리다가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려와서 힘을 내어 달리는데,

갑자기 방울 소리는 뚝 끊어지고 개들이 당황한 듯이 날카롭게 짖어대는 소리가

눈 폭풍을 뚫고 들려옵니다.

 


 

2007jerrysj0012.jpg


 

 

 

잭과 애니가 썰매 개들과 함께 개들이 미친듯이 짖어대는 쪽으로 가 보니

썰매는 눈 더미에 충돌해서 뒤집어져 있고 머셔는 개들의 줄을 풀어주려고 애쓰고 있었어요.

오~이런! 잭과 애니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던 군나르! 군나르 카센이에요.

군나르 카센은 갑자기 둔덕이 나타나 충돌을 했고 이때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떨어지면서

썰매 옆쪽이 부서지고 놈으로 가져갈 약 꾸러미도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어이쿠 이를 어쩌면 좋은가요? 낭패네요.

이때 애니의 눈에 들어온 군나르카센 개 발토.

애니는 썰매와 발토의 목에 연결된 줄을 풀어주었어요.

그런 뒤, 소리쳤어요.

"약을 찾아와! 어서 찾아야 해!"

놀랍게도 발토는 잃어버렸던 약 꾸러미를 찾아냈어요.

 


 

2007jerrysj0013.jpg


 

 

무사히 임무를 완수한 잭과 애니는

은가루의 마법 힘으로 놈마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지워지고

다시 그들이 사는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2007jerrysj0015.jpg


 

 

현실 세계든 상상속의 세계든

모험은 우리 맘속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는 도전정신을 꿈틀거리게 해 줍니다.

당장 엄마아빠 곁을 떠나 1박 2일을 하는 것 조차 두려움에 망설이는 초등형제들인데,

이런 멋진 이야기를 접하고 나면 정글도 다녀올 수 있을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니깐요.

특히 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돕기 위한 모험이기에

그 위험감수는 내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 이상으로 용기를 내 주어야 해요.

끝으로 미션완수라는 멋진 마무리는

험난한 여정을 이겨내고 약속을 지켜내는 모습에서

이상적인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합니다.

 

 

 

해당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끝 초등 사회 6-1 (2017년) 초등 한끝 시리즈 (2017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사회 학습은 한끝으로 끝내줘요~!

 

꿈을 향한 푸른 날개 비상 교재가 오투만 있는줄 알았다죠?

이미 ​한끝 사회학습 교재로 명성이 자자한데 저만 몰랐네요!

깔끔하게 한 권으로 사회학습 개념부터 익히고 차곡차곡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한끝으로

2017년 1학기 사회학습계획을 세워 보았어요.

 

 


 

gentlejejun2017020001.jpg


 

 

 

얼마 전 초목달 설명회에서 그레이스 김 선생님께서 좋은제안을 하나 해 주셨어요.

보통 엄마들은 아이들이 문제풀이를 많이하면 그 만큼 실력이 좋아지는줄 아는데,

그것보다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저 역시 그레이스 김 선생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수학교재의 경우 연산 문제집,개념 수학 교재, 사고력 수학 교재 등의

다양한 교재를 여러권 완벽하게 풀이하는 것이 매학기마다 목표였거든요.

그러나, 매일 학습해야할 양만 많아 학습능률은 떨어지고

개념학습보다는 많은 문제를 제한된 시간내에 풀이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날이 많았네요.

그 동안 누구를 위한 문제풀이였는지....

 


 

gentlejejun2017020002.jpg


 

 

 

초등사회 6-1_교과서 학습부터 시험대비까지 한끝 한권으로 끝내줘요!

사회 교과서의 핵심을 잡는 교재이자, 스토리텔링 학습이 적용되어

학교 단원평가는 물론, 서술형.논술형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gentlejejun2017020003.jpg


 

 

 

늘 학습 차례에 준해서 학습계획을 세워왔는데,

이번에는 살짝 방향을 틀어봤어요.

무엇보다 완전한 개념 이해를 목표로 좀 더 개념에 집중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거든요.

소 단원 1개를 주 2회 학습으로 완성하는 일정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 학습일에는 소 단원 개념 학습 + 홀수문제 풀이만하고

두 번째 학습일에는 소단원 개념 학습 + 짝수문제 풀이만하기로 정하였어요.

그 동안 소홀했던 개념을 주 2회에 걸쳐 꼼꼼히 챙겨보자는 의도인데,

평소 문제풀이에 주력해 왔던 습관이 있어서 잘 실천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개념을 반복적으로 읽고 홀짝을 나누어 문제풀이를 한다는 점이

우리 아이에게는 무척 흥미로운 듯 보여요.^^

 



 

gentlejejun2017020004.jpg


 

gentlejejun2017020005.jpg



 

 

 

한끝은 이런 저런 복잡한 구성이 아닌 아주 깔끔한 구성으로

단원이해를 도와주고 있었어요.

우선 ​역사 한눈에 미리보기​를 통해 시대별 우리의 역사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구요.

​스토리텔링​으로 단원이 시작되어 학습목표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런 뒤, 소단원 개념이해를 돕는 글이 시작되고 기본문제와 실력문제가 이어집니다.

우리 아이는 요~개념 이해를 2회 반복하여 읽고 기본,실력문제를 홀짝으로 나눠 이틀간 풀이할 계획이에요.

 


 

gentlejejun2017020006.jpg


 

gentlejejun2017020007.jpg



 

 

 

단원이 끝나면 단원정리와 단원평가 1,2회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학교에서 쪽지시험을 보기전에 활용하면 좋겠다는 아이의 의견이 있었어요.

쪽지시험이라고는 해도 미리 예고하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시험 준비를 꼭 해줘야 하는데 단원평가를 모두 풀어두어 그 동안은 그 점이 아쉬웠거든요.

 


 

gentlejejun2017020008.jpg


 

 

 

우리 아이 학교는 학기를 마무리할 때 즈음이면 학기말 평가가 있다죠?

이때 부록으로 준비되어 있는 시험대비 교재가 딱! 활용하기 좋아요.

 


 

gentlejejun2017020009.jpg


 

 

 

이렇게 꾸준히 학습하면

초등사회 교과목은 한끝으로 완벽하게 끝낼줄 수 있겠어요~!

한끝 마지막 페이지까지 계획한 방식대로 실천해서 꾸준한 노력에 보람도 느끼고

학습능률도 향상되어 좀 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밝은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로서

항상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어가는 모습을 엄마는 오늘도 응원합니다.

 




 

gentlejejun2017020010.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