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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만점왕 단원평가 전과목 4-2 (2017년) ㅣ EBS 초등 만점왕 단원평가 전과목 (2017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습 교재로 이것 저것 많이
풀어봤지만,
역시 우리 꾀돌씨에겐 만점왕이
딱입니다.
엄마샘 대신 EBS 무료강의가 꼭
알아야 할 부분은
놓치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때로는 풀이도 해주니까요.
지난 한 주간은 교과목 지필평가와
수행평가가 꾸준히 있었어요.
물론 계획대로 그날 그날 시험을 치루진
않았지만,
꾀돌씨는 학교시험을 앞두고
엄마숙제로 만점왕
단원평가 1,2 회 분량의 문제를
매일 꾸준히 풀어보았어요.
그렇게 지필평가는 대비를 하면
그만인데,
수행평가는 살짝 고민이
되더라구요.
흠...어떤 방식으로 평가를 하게
될지...
늘 그렇듯 수행평가는 즉흥적으로 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꾀돌씨!!
그렇지만 그건 절대 아니라고 살살
달래어
주요핵심을 소리내어 읽어 보도록
하였습니다.
저학년때는 이렇게 시키면 잘 따라와
주었는데,
수행평가를 앞두고 핵심정리를 읽는게 어떤 효과가 있냐며 되묻는
꾀돌씨!
점점 엄마 맘대로 쉽게 되는게
없어지려나 봅니다.
결국 이런 저런 엄마의 생각을 구구절절
전달해 주고
꾀돌이의 동의를 얻어 핵심읽기에
돌입합니다.
▼ 동 영 상 ▼
http://blog.naver.com/jejunmom/221106034313
소리내어 읽도록 시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학습적인 면에서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면서 스스로 듣는 삼박자 학습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 우리 꾀돌씨에게 자주
권장하는 학습방법입니다.
이때 엄마는 무조건 엄지척 치켜들어주는
것과
손이 오글오글 할 정도로 넘치는 칭잔을
해 주어야 합니다.^^
아들만 둘 있는 저희집은
둘다 엄마의 지나친 칭찬을 은근히
즐기는 타입이라
엄마가 적당히 오버만 잘 하면 효과
만점입니다.
학교시험을 앞두고 각 과목별 단원평가
1, 2회분 문제풀이
꾀돌씨에겐 식은죽 먹기래요.
처음엔 하루에 1회분씩 풀이하겠다고
의견을 내놓더니
몇일 반복해서 문제풀이를 하다보니 1,
2회분량의 문제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역시 해 보면 해 볼수록 자신감도 붙고
실력도 늘 수 밖에 없어요.
채점은 늘 엄마 몫이었는데,
국어과목은 수행평가라 꾀돌씨 손에
빨간펜을 쥐어 주었어요.
그런데, 서술형 문제에서 채점을 어떻게
해야할지 한참을 망설입니다.
만점왕 단원평가
해설책에 적혀 있는 내용과 완전히 일치 하지 않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묵묵히 엄마는 두고
보았는데,
오~~~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스로 틀렸다고 표시를 하는
거예요.
한 번쯤 "이상하다"는 얘기를 해 줄
법도 한데,
우리 아이가 정말 많이 많이
달라졌어요.^^
매번 학습결과에 비중이 높던 우리
꾀돌씨가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놀라워서
다른 과목은 두고 국어과목을 학습하던
모습으로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