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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 장식 만들기 25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요새 어딘가 이동할때면 (차안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캐롤송을 부르고 있는데요,
역시 12월이 되니 크리스마스가 절로
생각나는 모양이에요.^^
우리 나라의 고유의 명절도 아닌데,
항상 달력에는 붉은 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모두 다 함께 여가를 즐길게 되니
은연중에 최고의 멋진 이벤트 데이로 자릴 잡은듯 하네요.
크리스마스 하면 젤 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캐롤 / 산타 할아버지 / 굴뚝 /
선물 / 트리 / 스크루지 / 성냥팔이 소녀 등등
각자 떠오르는 단어도 이미지도 무척
다양할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
장식에 대해 고민해 본적은 없으신가요?
형제들만 있는 집이지만, 형제들은
유아기때부터 엄마의 취향(?)때문에
무슨 날이면 오글오글 파티 장식이 집안
곳곳에 장식이 되곤 하였네요.
솜씨는 별로였지만, 그럼에도 매번 파티
장식을 빼놓지 않고 해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지금 보니 무척 촌스러운데요, 그
당시에는 아이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즐기기에 아주 그만이었네요.
아래 사진이 2010년도 사진이라고
하면 좀 이해해 주실까요? ^^
형제들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파티장식은 슬그머니 사라졌고
생일파티도 그때부터는 키즈카페나
음식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보니 꾸미는 즐거움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네요.
그런데 이번에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알게 된 크리스마스 파티 장식 만들기
25를 받아보니
모처럼 집안을 장식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괜시리 설레이는 거예요.
25종류의 크리스마스 파티 장식이 이
책 속에 들어 있어서 다양한 만들기도 할수있고
무엇보다 이번에는 형제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로 꾸밀수 있겠다는 즐거움이 컸는데요.
엄마도 형아도 손대보기 전에 꾀돌이가
먼저 확인하고
1번과 2번을 만들어 버렸네요.
>,<
매번 서로 하고 싶은 것도 겹치고,
특히 만들기 앞에서는 적극성을 띄는 형제들이기에
둘이 똑같이 나눠서 하자고 얘기했는데,
둘째가 반칙(?)을 하였네요.
1일부터 25일까지 날짜가 쓰여 있는
플랩을 열어 보면
이 책 안에 어떤 크리스 마스 장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서로 하겠다고 욕심부리는 형제들에게
각자의 몫을 플랩을 열어 정해 보도록 하였어요.
각각의 플랩에서 확인한 것을 해당
페이지로 가면
좀 더 상세한 설명과 함께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데요,
아래의 크리스마스 입체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로 풀과, 카드로 활용될 색지를
준비해 주어야 했네요.
또, 지팡이 사탕 생쥐는 아직 준비가
안된 '지팡이 사탕'과
생쥐의 수염이 되어줄 '실'이
부수적으로 필요하였어요.
이 밖에 23가지의 장식도 소소한
준비물이 필요하지만,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하나씩
하나씩 만들면서 소소한 준비물은 챙겨가면 될 것 같아요.
아래의 도안은 기본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잘 뜯어 사용하기만 하면 그만인데요.
아직 만들지 않은 산타클로스는 고개를
까딱까딱 움직이기도 한다고해서
그 부분도 무척 기대되는
장식이네요.^^
심심한 크리스마스 보내기 싫은
엄마들~!
집에서 아이들과 뭔가 활동이 필요한
엄마들~!
저는 그 분들께 이 장식 만들기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