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2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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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돌이킬 수 없는 멸종이야기부터 출발을 하네요.u.u

과거 대멸종의 원인이 자연 현상 때문이라면

현재진행되는 대멸종은 '인류'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해요.

식량확보와 취미를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동물들을 사냥하거나

개발을 위해 생물들의 서식지인 자연을 파헤쳐서 생물들이 멸종되고 있거든요.

더욱 심각한 것은 현재의 멸종 속도는 자연적인 멸종 속도보다

최소한 천 배는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는 2~5년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파악해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어요.

이런 동물들에게 관심을 갖고 보호를 한다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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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는 하늘을 어떻게 날 수 있을까요?

한번도 새가 어떻게 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어본적이 없었던 저입니다.

어찌 그리 궁금한 것도 없었던지....U.U

그랬던 제가 아이들 책을 함께 읽기 시작하면서 나름 호기심이 샘솟기 시작했네요.^^

 

새의 날개를 보면 윗부분은 볼록한 곡면으로 되어 있고,

아랫부분은 이보다 평평한 형태로 되어 있지요?

때문에 새가 공중을 날 때 날개 아래쪽보다 위쪽이 공기의 흐름이 빠르고 압력도 낮아져요.

여기에서 발생하는 날개 위아래의 압력차가 새를 떠올리는 힘인 양력으로 작용하는 것인데,

아래 사진에서 비행기 날개와 비교된 사진을 보니

절로 입에서 "Oh~~~"소리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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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먹이는 동물 포유류는 현재 지구에 4천여 종이 살고 있다고 해요.

생식 방법에 따라 유태반류, 단공류, 유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 형제들은 자궁 속에서 태반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아 태어난 유태반류에 관심이 많았어요.

태반은 탯줄을 통해 태아와 연결되어 탯줄의 흔적인 배꼽이 있다​는 부분에서는

서로 배꼽도 확인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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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 생명체 중에서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살아가는 식물이야기도 빠질수 없겠지요?^^

식물은 꽃을 피우는 꽃식물과 꽃을 피우지 않는 식물로 크게 구분을 해요.

또 꽃식물은 장미, 진달래, 보리처럼 밑씨가 씨방 속에 있는 속씨식물이 있고,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처럼 밑씨가 씨방 있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 있는 겉씨식물이 있어요.

지구에 먼저 출현한 것은 겉씨식물이지만, 지금은 발달한 형태인 속씨식물이

전체 식물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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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는 물속에서 어떻게 살아갈까요?

어류의 몸 구조와 각각의 역할도 확인해 보고

물속에서 뜨거나 가라앉게 해주는 부레도 집중적으로 살펴 볼수 있었어요.

 

아가미는 물속에 있는 산소를 흡수해 체내에 들여보내고 체내에 생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해요.

 

꼬리지느러미는 몸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배와 등지느러미는 자세를 바로잡거나 균형을 잡으며,

양쪽으로 달려 있는 지느러미는 방향을 바꾸는 데 쓰여요.

 

비늘은 지붕 기와처럼 차곡차곡 포개져 있는데, 뿌리만 살갗에 박혀 있고 나머지는 붙어 있지 않아

물고기가 잘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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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의 마지막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네요.U.U

펭귄, 북극곰, 산호초, 아폴로모시나비, 바다거북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는 소식이예요.


지금 당장 지구온난화를 막아야 해요~!!


형제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지구온난화를 막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산업발달에 따른 지구온난화는 기업들이 나서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봐야겠지만,

메탄가스를 마구 내뿜는 소의 트름을 줄이기 위해서 소고기를 덜 먹는 방법을 생각해 봤어요.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형제들은 열번중에 한 두번을 덜 먹기로 했어요.^^

매일 저녁상에 고기 없다고 반찬투정하던 모습을 잠재울 약속인데,

얼마나 잘 지켜줄지는 미지수네요.^^

이밖에도 생활습관을 바꿔서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더 있을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것이

이 책을 읽은 우리 모두의 미션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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