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수학학습은 디딤돌이 책임져 줄 것 같아요.
매번 문제풀이를 할 때 가장 힘들어 하던 부분인 긴 문장의 문제를
스토리텔링유형 교재로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거든요.
보통의 경우, 문제가 길면 "허걱~!" 하고 놀래기부터 하는데,
올해부터는 마음을 다르게 먹기로 결심을 했나봐요.

일단 한
페이지에 문제가 두 문제뿐이라며 너무
신난다네요.
게다가 이번에 학습하게 된 교재는 유형익히기를 위한 팁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젠틀군처럼 긴 문장의 문제를 겁내는 친구들에게 딱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럼~문제를 정복하러 가 볼까요?
매년 겨울방학이 되면 살짝 고민되는 부분을 하나 풀고 갈게요.
복습이냐
예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네~올 겨울방학도 똑같이 그게 고민이 되었네요.
그런데, 복습은 학교에서 방학숙제로 내주신
2학기에 배운 '수학익힘책'의 문제를 공책에 풀어오기로
충분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예습으로 선택을 하였지요.
제가 디딤돌을 알게되고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아래 있네요.
따라올 수 없는 자.신.감
best of the best
DIDIMDOL
유난히 수학과목을 좋아했다가 긴문장을 접하면서 수학을 어렵게 생각한
젠틀군에게
어떤 유형의 문제도 자신감으로 맞이할수 있도록 도와줄 교재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디딤돌이네요.
젠틀군이 실력으로 입증한다면 그때는 기대가 신뢰로 바뀌겠지요?^^

지금부터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교재에 대해서 살펴
볼게요.
이 교재에는 스토리텔링 문제의 모든 유형이 다 들어 있어요.
예컨대 동화
연계형, 실생활 연계형, 자료 제시형, 교과 연계형으로 구분하여
스토리텔링 문제로 나올법한 유형은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있어요.
4가지 유형을 간략하게 먼저 살펴
보면,
첫 번째 유형, 동화 연계형은 이야기 책 속의 내용을 소재로 출제된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 번째 유형, 실생활 연계형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출제된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 번째 유형, 자료 제시형은 다양한 정보가 있는 글을 소재로 출제된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네 번째 유형, 교과 연계형은 수학외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소재로 출제된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 젠틀군은 긴 문장의 문제를 보면 빨리 풀고 싶은 마음에
일단 꼼꼼하게 문제를 읽는것부터 소홀해 지네요.
이럴 때 엄마는 속도를 줄여서 문제를 꼼꼼히 읽어줄것을 재차
강조하지만,
타 교재의 경우 스토리텔링 문제가 그리 많지 않아서 결국 엄마와 풀어보았던
문제를
다시 한번 더 풀어보게 되어 문제를 꼼꼼히 읽지 않아도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어서
아이의 실력을 재체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나,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이 교재는 온통 스토리텔링 문제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새로운 문제로 스토리텔링 문제의 해결방법을 익히는게 충분하네요.^^

긴 문장의 문제풀이를 할 때, 필요한 단서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션인데요,
아래 보시면 알수 있듯이 유형 익히기에서는 문제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부터
꼼꼼하게
일러주고 있어요.
우선 ① 구하려는 것에 밑줄 긋기, ② 해결 단서를 찾아 표시하기,
③ 찾은
단서로 답 구하기 순으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네요.
게다가 동화 연계형, 실생활 연계형, 자료 제시형, 교과 연계형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유형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되어 어떤 유형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의 핵심을 찾아볼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해 주네요.
유형 익히기 학습이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실전 다지기로
넘어가는데요,
우리 젠틀군은 실전 다지기에서도 신바람이 났어요.^^
어짜피 교재학습은 엄마랑 함께 교재를 살펴볼때나 함께하고
평소에는 본인 스스로 매일 일정 분량을 학습해 나가야 하기에
과다한 문제보다는 이렇게 장당 두 문제씩 적혀있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이
긴 문장과 친해지는데 훨씬 좋다고 하네요.
젠틀군의 엄마도 이 생각에는 공감하고 동의를 해요.
학습량보다 학습의 질이 중요하다는게 학습의 포인트잖아요.
적은량을 꼼꼼히 그리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렵다는 생각이 뚝~
떨어질거에요.
디딤돌 교재로 학습을
하다보니 문득 디딤돌에서 출간되는 수학교재들이 궁금했어요.
특히 아이들 학습지를
고를때 가장 난감한 부분이 우리 아이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엄마로서는
판가름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잖아요.
특히 수많은 교재 중에서
내 아이 수준에 딱 맞는 교재를 찾는다는게 말이죠~!
엄마 욕심대로라면 우리
아이는 질겁하고 당장이라도 수포자가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그래서 언제나 엄마의
욕심은 저만치 뒤로 밀어두고,
우리 아이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야 우리 아이도 주변의
아이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찾을 수 있어요.
젠틀군이 현재 학습을
시작한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수준별 수학 기본서도,
상위권 수학 학습서도 아닌
별도의 스토리텔링 학습서로 빠져있어요.
요새 우리 아이들의 학습이
스토리텔링으로 바뀌면서 별로도 빼 놓아야할 만큼
그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디딤돌에서도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문제가 있으면 정답도 있어야겠지요?
다른 친구들도 그렇겠지만, 우리 젠틀군도 문제풀이를 할 때 정답부터 확인하지 않아요.
항상 되든 안되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긴문장에는
별표시뿐이지만,
그래도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세는 정말 잘 잡혀 있어요.
아래 보이는 정답과 풀이는 스스로 문제풀이를 다 한 후에
엄마가 채점을 할 때 참고하거나 혹은 엄마가 너무 바쁠 땐 스스로 채점을 할 때
활용하게 되요.
모든 학습이 그렇듯 학습은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학습효과도 기대할수
있는데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과 함께 하는 학습은 느낌이 좋으네요.
분명 긴 문장을 보면 살짝 오버해서 현기증을 느끼던 아이였는데,
1단원의 유형 익히기와 실전 다지기를 해결하고 나더니
"이정도쯤이야~!" 라고 얘길하네요.
저희 아이처럼 긴 문장의 문제가 두려웠던 초등친구들에게 함께 풀어보자고 권유해 보고
싶어요.
수포자는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려는데서 시작된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가볍게 스토리텔링 문제의 모든 유형을 해결하는 방법부터 출발하는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