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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ㅣ 문제적 인간 2
랄프 게오르크 로이트 지음, 김태희 옮김 / 교양인 / 2006년 1월
평점 : 
심리학 이란 단어가 붙어서 대중 심리학을 연구한 책인줄로 알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고 나치 독일제국의 선전장관인 괴벨스의 일대기를 써낸 책이다.
거의 1000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의 책, 이걸 언제 다 읽나 했지만
결국은 읽어냈다. 시간은 꽤 걸렸지만,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선동의 달인, 연설의 귀재, 신체적 장애로 부터 오는 열등감을 권력쟁취를
통해 보상받으려고 했던 괴벨스. 1차대전후 히틀러의 나치당이 정권을 잡아가는
과정과 전쟁의 종말 까지를 괴벨스의 일생을 통해 들여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