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기다리는 기독교 - 1세기 그리스도인들처럼 세상을 감동시키다
스캇 솔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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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독교에 관한 좋은 기사들과 (교역자의 성범죄, 코로나 방역•••) 성령의 열매들을 맺지 못하는 크리스천의 삶들로 인해 세상은 기독교에 기대하는 것이 없다. 기독교인들에게 바라는 하나 있다면 조용히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혼자 믿으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크리스천들에게 실망한 것을 넘어 기독교 자체에 대한 매력을 찾는 것도 힘든 같다. 금주, 흡연, 혼전순결, 헌신. 세상이 말하는 즐거움과 반대로 흘러가는 듯한 기독교는 매력도 재미도 없어보인다.

그러나 책은 본래 기독교는 사람들이 거부할 없는 복음이라고 말한다. 크리스천이 정말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간다면 세상이 거부할 없는 복음, 세상이 거부할 없이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다. 세상이 기대하는 믿음, 세상이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기 원한 다면 책이 도움을 있을 것이다.

 

구성.

책은 280p 3부분의 파트와 프롤로그, 기도문으로 구성되어있다.

Part.1 세상은본래의 기독교 원한다.

part.2 세상이 기대하는바로 공동체 되려면

part.3 예수로 입고 우리를 기다리는세상 속으로

저자 소개.

책의 저자는 스캇 솔즈 목사님이다. 목사님은 현재 내슈빌에서 그리스도장로교회의 담임 목사로 부임하고 계시며 비전과 복음 DNA 교회와 도심에 심어가고 계신다. 책에서도 목사님의 사역 방향을 느끼고 배울 있었는데 교회의 보전을 넘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문화에 사려 깊게 참여하고 일터에서 믿음을 실천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도록 만드는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있다. 초대 교회 성도들처럼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거듭나 같이 세상 속으로 가자고 사역과 책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 예전에 5 동안 켈러 목사님과 함께 사역한 경험이 있다고 하셨는데 중간중간에도 팀켈러 목사님이 언급되는 부분도 재밌었다!

인상 깊은 구절.

그리스도는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초대하신다. 하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그 상태에 ‘머무는’ 것을 원하시지는 않는다. 그리스도는 점진적이고 때로는 느린 과정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시를 원하신다. … 변화의 속도가 느리다고 해서 자기혐오에 빠질 필요는 없다. 설령 크리스천들에게는 죄가 넘친다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기 때문이다 (5:20).

p.5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기로 결단한 이후 많이 변화되었다고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여전히 눈에는 죄악으로 뒤덮인 모습이 보이고, 오히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죄를 범하는 양립적인 모습에 죄책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겐 죄가 넘친다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기 때문에 조금씩 변화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년에 걸쳐 굳어진 생각과 생활을 바꾸려면 배가 되는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는 같은 마음도 든다! 변화의 속도가 느껴지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도우셔서 변화시키고 계시는 사실을 잊지 않고 묵묵히 걸어 나가길. 지금 모습으로 머물지 않고 하나님께서 삶에서 허락하시는 변화의 기회들을 붙잡아야겠다.

창조주의 말씀을 검열하는 것은 피조물들의 역할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검열한다.

p.65


성경 속에서 불편한 장면들을 본다. 구약시대의 수많은 전쟁과 죽음, 근친상간, 살인, 남녀평등 내가 가지고 있는 정의와 모순되는 부분들에서 마음에 어려움을 겪는다. 속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겠지, 연약한 인간들이기에 나타난 결과들이겠지 하고 넘어가지만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고자 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불편함으로 다가오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런데 글을 읽고 피조물인 내가 감히 창조주의 말씀을 검열하며 읽고 있었구나 돌아보며 회개한다. 나의 생각보다 높은 하나님의 생각 앞에 나를 정렬시키고 고쳐야 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개선할 능력이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개선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유일하게 오류없는 믿음과 행실의 규칙이 된다.

“찢어진 성경책은 대개 찢어지지 않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옛말이 실감이 갔다.

p.78

성경책은 찢어질 기미가 안보인다....(?) 나도 문제가 생기면 말씀이 튀어나와 문제를 말씀에 비추어 바라보고 해결하는 은혜를 경험하고 싶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씀과 하나님의 자녀들이 행해야 규칙들이 나에게 새겨져 단단한 사람이 되기까지 우리는 성경 읽기를 멈추면 안된다.

“좋은 친구는 언제나 앞에서 칼로 찌른다”라는 말이 있다. 예수님의 도를 따르는 자들의 손에 들린 칼은 언제나 상대방을 죽이기 위한 검이 아니라 치유하기 위한 메스이다.

p.158

나는 사실 지적을 하기도 받기도 어려워한다. 필자 말대로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싫고 내가 그런 말을 사람이 못된다는 사실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같은 죄인이기에, 같은 길을 걸어가는 자들이기에 권면하고 지적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영혼의 파멸로 죽어가는 친구를 그냥 두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영적 돌봄이 필요한 친구에게 가장 필요하며 유일한 해결책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말하는 그리고 뒤에서 그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고 공동체이다.

정죄가 아닌 사랑이 뒷받침된 지적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것이니라”(27:6).

연약함이 있음과 동시에 연약함을 딛고 일어날 은혜와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지적하고 감사함으로 지적을 받을 있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자신이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일이 가장 필요하다.

p.174

나는 구원의 조건이 믿음인가,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구원하시는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책에서도 말하듯 우리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믿음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죄를 지었지만 스스로 해결할 없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갈급했던 것은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 있다는 사실과 그것을 믿는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누릴 있고 소망을 품을 있고 기뻐할 있게 된다. 믿음이 있어야 다시 하나님의 자녀라는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있게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믿으라' 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받는, 믿음으로 자신을 끝까지 의지하는 자를 분별하신다.


물질적 부를 ‘더 많이’ 받는 것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처럼 물질적인 부가 ‘줄어드는’ 것이 부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까?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할 깨 나타나는 복의 한 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흐르는 것은 아닐까?

p.214

가난과 부요가 하나님의 축복의 증거, 저주의 증거는 아니다. 사회 구조와 기회, 습득하는 과정의 도덕성과 노력 하나님의 주권 아래 가난과 부요함이 생길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강조하시는 말씀은 가난과 부요의 상황 자체가 아닌 우리의 마음이라고 생각된다. 가난한 자들을 외면하지 말고 그들에게 입힐 옷과 배부리 먹일 음식을 대접하라고 하셨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자신에게 하는 것이라 말씀하신 예수님은가난부요라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지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가르쳐주셨다.

정리.

책을 읽고 크리스천으로서 내가 살아가고 있을까? 과연 사람들은 나와 삶을 보면서 예수님이 궁금할까? 내가 세상에 플러스는 아닐지언정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성찰하였다.

아마 나를 비롯한 책의 수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같다. 그런 의미에서 책은 정말 '크리스천' 위한 권면과 점검의 책인듯 하다.

그렇다면 기독교가 사람들이 거부할 없는 매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인턴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이 삶의 목적을 잃고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니 무기력증에 대한 심각성을 느꼈다.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갈 있는 이유는 크리스천이든 넌크리스천이든 공통적으로 찾아볼 있는데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사랑을 있는 이유를 우리를 형상대로 지어주신 아버지에게서 찾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는 같다.

사랑은 매력적이다. 사람들이 거부할 없을 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우리가 그렇게 지음받았고 지음 받은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해야할 것은 하나님이 없는 사랑은 거짓이다. 사랑이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부터 완전하고 진정한 사랑을 누릴 있다.

사랑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지금 세상 가운데 크리스천으로서 사랑을 실천해야하는 부분이 나눔과 희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슴을 울리는 기사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분이 계시기에 아직 세상은 만하다고 말한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감동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작은 선행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든다. 크리스천이 아닐 수도 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자신을 내어주고 나눔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땅을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나눔과 희생을 세상에 보여준다면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될까. 예수님이 누구신지, 나누는데 마음이 행복해지는지 없는 신비한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 안에 거한다면 우리가 ''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사랑을 알아본다. 그리스도인이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면 세상을 배척하며 예수님만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아픔과 함께 울고 세상을 웃게 하는 우리가 된다면 그들은 하나님을 알게 되고 만날 것이다.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이 베푸신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해서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지 않은가!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비교도 수없다는 것을 찬양할 때마다 경험하지 않는가! 이미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누려야한다. 잃은 어린양을 목자에게 데려다 주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 하나님과 동행하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으로 품고 살아갈 여전히 빛이 없는 어두운 세상이 빛이 되어줄 세상은 기독교를 반기며 예수님을 믿고자 것이다.

그런 크리스천, 공동체

, 기독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추천대상

 

- 크리스천이지만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 종교가 기독교임을 숨기고 계신

- 공동체의 회복을 원하시는

-세상 가운데 복음을 전하길 원하는

-크리스천의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세상이 기다리는 기독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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