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뿌야 놀자! 알파벳 ABC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시공주니어에서 발간된 빠뿌야 놀자 시리즈 입니다.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빠뿌야를 모델로 하여

유아를 위한 5권의 보드북을 출시하였는데요.

요 책은 알파벳ABC입니다.

 

 

빠뿌는 알파벳 타운에 사는 친구들을 ABC 순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도 알려줍니다.

여기 나와있는 앨리스(Alice), 바비(Bobby), 크리스(Chris) 등 친구들의 이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익힐 수 있어요.

 

 

또한 모든 페이지가 하나로 이어져 있어 펼치면 알파벳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지요.

 

 

그리고 책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알파벳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대게 알파벳 노래는 마지막 구절이 영어로 끝나는데

이 책은 한글 가사로 된 점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더라구요.

 

자..이제 펼쳐볼까요?

A 앨리스는 악어

사과를 무척 좋아해.

입 큰 악어 앨리스를 본 적 있니?

그리곤 아랫부분에 A를 소개하는

Alice 앨리스

Alligator 악어

Apple 사과

를 소개합니다.

 

B 바비는 곰

공놀이를 좋아해

공 위에서 신 나게

퉁,퉁,퉁!

Bobby 바비

Bear

Ball

 

이렇게 각 알파벳을 소개하고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동물들의 이름과

단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비교적 쉬운 단어들이라 6세 채은냥은 아는 단어를 손으로 짚어 보네요.

 

 

마지막까지 다 읽어본 후에 채은냥이 얘기 합니다.

"엄마 그 놀이 해요. 알파벳 찾기!!"

독후활동으로 딱히 떠오르지 않았는데 마침 채은냥이 어렸을적 알파벳을 익힐때 하던 놀이를 기억해내더라구요.

30개월 지나서 매일 했던 놀이였어요.

 

독후활동 1 # 알파벳 빨리 찾기

 

 

이렇게 알파벳을 무작위로 씁니다.

그리고 시작 하면 빨리 찾는 게임이지요.

각기 서로 다른 색연필만 있으면 준비 완료!

준비 됐답니다.

시작!!

시작과 동시에 서로 알파벳을 외치면서 찾아요.

A를 찾아 동그라미 하면서 눈으로는 B를 C를 찾아내야 하지요.

다른 사람이 찾기 전에 내가 먼저 찾아내야 동그라미를 그릴 수 있으니까요 ^^

Z까지 다 찾은 후 서로 자기 색깔의 개수를 센다음 많이 찾은 사람이 이기지요.

그래서 서로 더 많이 찾으려고 경쟁한답니다.

채은냥은 주황색 저는 파랑색이에요.

이번 게임에선 채은냥이 이겼어요.

주황 15개 파랑 11개

그러므로 알파벳이 26개라는 것도 은연중에 익히게 되기도 한답니다.

단점은...순식간에 게임이 끝난다는 것이고요..

장점은 숫자놀이 한글놀이등 다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

 

독후활동 2# 나만의 병풍책 만들기.

 

 

 

A4지 용지로 일단 병풍책을 먼저 만듭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알파벳 조각을 준비해 줍니다.

 

 

 

 

 

알파벳 붙이는 자리 밑에 제가 미리 해당 단어의 그림과 영어, 한글을 각각 써 놓았어요.

그랬더니 해당 단어를 읽으며 알파벳을 붙였어요.

뒷장을 넘기자 이제야 이책이 하나로 붙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쫘~~악 펴놓고 순서대로 붙이기 시작합니다.

완성해 놓고 세워보네요.

신기해 합니다.

"엄마 내가 만든거야??"

 

 

 

 

 직접 책 이름도 써주네요.

채은냥과 동생 시윤냥이 보겠다며 자기들 책이랍니다.

 

 

해 놓고 보니 사실 제가 더 뿌듯한 것이...

 

빠뿌야 덕분에 알파벳 책도 만들고 놀이도 했어요!
너무 잼나는 책을 만나 채은냥도 저도 즐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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