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묘한 기분이었어요. 대개 로맨스 소설은 여주와 남주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그 관계성에서 재밌고 말고를 따지는데, 이 소설은 정말 그 시대변화 도입부의 일부를 따온 느낌?.. 여주 남주 관계성은 둘째치고 저는 체실리에의 삶이 너무 궁금했어요...... 물론 그러면 로맨스가 아니라 혁명군이야기겠지만... 여주 남주는 뭐.. 알아서 잘.. 알콩달콩 살 것 같아요. 따뜻한 옆나라로 망명가서 언젠가 아들 딸 하나씩 낳고 하하호호 웃으며 살 것 같은 느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