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309동1201호(김민섭)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늦은 나이에 석사에 도전했다.
덕분에 꿈에서 깨어났고 지방시를 알았다.

나만 억울한 줄 알았다. 내가 재학한 곳만 이상한 줄 알았다.
지방시 덕분에 그게 아니란 걸 알았고 저자에게
감사하다.
어딘가에는 내가 있던 곳보다 더 형편없는 곳이 있다.
그리고 예상컨데 아주 많다. 한국이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