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 - 가둬두기엔 너무 아까운 내 인생의 일곱가지 기회
메드세리프 지음, 이동길 옮김 / 무한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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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가끔은 모든 일상에 대한 진부함에 빠진 나를 발견한다. 그럴때면 나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계기를 찾게된다. 그 하나의 방법이 다름아닌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이다. 살아갈수록 만나게 되는 어두운 그림자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의 처세술을 읽으면 고루한 나를 재인식시키고삶의 방향을 재정립해볼 수 있어 내게 이런 책은 하나의 나침반의 역할을 해준다.


이 책의 원제목은 찬스 7이다. 하지만 그 밑 한 줄의 부제가 더 나의 눈길을 잡아끈다. 가둬두기엔 너무 아까운 내 인생의 일곱가지 기회.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기회와 맞닥뜨린다. 본인의 의지에 의해 노력하여 얻는 기회도 있을 수 있겠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얻게된 기회, 우연으로 인해 갖게 되는 기회도 있다. 하지만 자기 앞에 있는 기회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다. 한해의 마지막을 돌아보노라면 내게 온 흔치않은 기회들을 나의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맥없이 흘려보내야만 했고 이내 후회만이 남았다.


이 책에서는 삶의 순간순간 마다 찾아오는 기회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코치해준다. 저자는 삶의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다음의 7가지로 분류해 설명하고 있다.


첫번째 찬스는󰡒발견󰡓이다.

내안에 있는 미지의 가치를 세상 밖으로 불러내는 순간, 기회는 찾아온다.

 

두번째 찬스는󰡒열정󰡓이다.

남다른 색깔과 감성, 그리고 욕심으로부터 기회가 찾아온다.


세번재 찬스는󰡒용기󰡓이다.

내가 할 수 없으면, 남들도 할 수 없다는 마음을 품을 때 기회는 찾아온다.


네번째 찬스는󰡒관계󰡓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뜻한 교감으로부터 기회는 찾아온다.


다섯번째 찬스는󰡒화술󰡓

마음의 문을 부드럽게 여는 기술로부터 기회는 찾아온다.


여섯번째 찬스는󰡒배려󰡓

손익 계산 없이 내가 먼저 베풀 때 기회는 찾아온다.


일곱번째 찬스는󰡒처세󰡓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내 곁에 있을 때 기회는 찾아 온다.


위에서 설명하는 핵심 포인트들은 어쩌면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다만 삶의 과정 안에서 어떻게 적용시켜 나가야 내게 찾아올 기회를 발판삼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나를 만날 수 있을까. 이것이 늘상 우리들의 과제로 남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우리가 눈여겨야 할 처세를 주로 이야기하고 있다. 타인을 어떻게 내편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나는 어떤 태도로 다른 이들을 대하고 생활해야 하는지, 주로 내 자신을 정점에 두고 주변인들을 어떻게 포용하고그 들로 하여금 나를 인정받게 하는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일부는 우리가 행하고 있는 방법들일 수도 있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생활에서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던 방법을 세밀하게 알려주는 안내서의 역할도 해준다. 새로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뭔가 변화된 나를 찾아 그 안에서 1%로의 기회라도 찾을 수 있다면 아니 새로운 나를 꿈꾼다면 이 책을 통해 도움받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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