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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혁명
행크 스트링거.러스티 루프 지음, 이수옥 옮김 / 예솜기획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21세기, 현재 국내외적으로 가장 중시하고 주목해야 할 문제가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가진 고급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그들로부터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게 할 것인가? 이런 명제가 지금부터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이자 과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특히 우리나라는 타국가들보다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진 나라로 알려져 있기에 이를 잘 활용하면 많은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조건아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런 인재들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여 이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이 책에서 던지는 핵심이요, 우리가 찾아야할 해결 과제인 것이다. 한 기업을 책임지고 운영하고 CEO의 입장에서 어떤 인재를 채용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는 회사를 경영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비록 내가 직접 회사를 운영한 경험은 없지만 구직자의 입장에 서본 경험은 많고 이런 경험으로 보아 경영자가 맡긴 업무를 책임감있게 수행하고 흡족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인재들을 만나기란 그리 흔치 않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 나가 더 나은 조건과 환경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수많은 구직자들은 최소한 그들의 몸값에 버금가는 곳으로 스카웃되기를 희망하고 오늘도 스스로 더 높은 평가를 받고자 하루가 다르게 이를 악물고 뛰어다니고 기다리는 것이다. 어디에서나 내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곳이 아닌 기업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려면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특출난 재능, 능력, 장점 이것이 아니면 베짱이라도 있어야 하는 세상이다. 이런 기본적인 사회의 패턴을 잘 알고 이를 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런 인재확보의 중요성과 더불어 인력을 어떻게 하면 잘 구축하여 기업이 필요로할 때 어려운 난관에 처하지 않고 그 즉시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방안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력도 하나의 브랜드 값으로 매겨지는 세상,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을 어떻게 구축할 것이며 이에 대한 평가시스템을 어떠한 방식으로 마련할 것인지가 주포인트다. 자신들이 직접 기업을 운영한 CEO로써의 두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중요성을 깨달은 인재확보에 대한 메세지와 더불어 앞으로 닥쳐올 미래 인력난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기업 뿐 아니라 구직자의 입장에서도 준비해야할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은 쉽게 와닿지 않는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보다 나은 인력으로써의 대우를 받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기존의 인력들을 재정비하여 앞으로 더 나은 인력으로 재무장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 경쟁사회속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빠른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더 나은 인재가 되기 원하는가? 더 나은 인력을 확보하고 싶은 경영자인가? 그럼, 지금부터 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