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복숭아 엉덩이 스트레칭
나오코 지음, 전지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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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재 42세, 세 아이의 엄마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이 저자 인생의 리즈 시절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세아이맘 #인생리즈 일단, 저자가 42세인점. 그리고 세 아이를 30세, 35세, 40세에 출산해 본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여타의 건강 서적보다 조금 더 끌렸다. 


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있다.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으로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복숭아 엉덩이 만드는 스트레칭 방법을 설명한다. 중요한건, 하루 60초면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장에서는 체중과 밸런스를 잡기 위한 리커버리 동작을 설명하며 마지막으로 코어 운동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책 시작부분에 우리 몸에서 과도하게 쓰는 근육과 약해지기 쉬운 근육을 구분하여 표시해 두었다. 과도하게 쓰는 근육을 찬찬히 살펴보니 왜 우리가 거북목이 되기 쉬운지, 그리고 왜 우리의 자세가 구부정해지기 쉬운지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육아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몸의 중심, 특히 상체가 앞쪽으로 쏠릴 때가 많고 이 패턴이 장기화 되면 바른 자세를 잡기가 어려워 진다. 나 또한 이게 고민이었다. 저자는 엉덩이 근육을 제대로 관리하면 살이 빠지며 자세가 좋아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엉덩이 최대근력 체크, 불균형 체크, 일상습관으로 치우침 체크를 책에 함께 수록해 두어서 스스로 체크를 해 볼 수 있으며 셀프케어 방법도 적혀있어 스스로 따라 해 보기에 좋다. 


일단, 이 책은 두껍지 않고 안에 글이 많지 않아서 책 자체를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는다. 책 제목처럼 스트레칭이기에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자세들을 하나하나 따라하는데 시간이 올래 걸리거나 힘들다는 느낌이 있는 것 도 아니다. 하지만 평소 생활하는 자세와는 달라서인지 온 몸 구석구석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 계속하다보면 내 엉덩이 근육과 자세, 그리고 코어 근육도 좋아지면서 내 몸이 회복될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이 든다. 출산, 그리고 양육하면서 체중은 출산 전과 비슷하게 돌아왔지만 옷을 입으면 예전 그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달라진 자세, 코어 근육들 때문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에 있는 스트레칭을 모두, 매일 할 순 없겠지만 틈나는대로 하나씩 그리고 제대로 된 자세로 해 봐야겠다. 늘 손이 닿는 곳에 두면서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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