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의 아들, 염 큰숲동화 12
예영 지음, 오승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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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표지에 끌려 읽게 되었다. 백정으로 태어난 아이가 불꽃을 일으키는 아이가 되기 까지의 과정이 잘 그려져있다. 아이가 신분제로 인한 부당함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이 먹먹하고 응원하고 싶다. 추리과정도 허술하지 않고 촘촘해서 읽는 재미를 준다. 중간중간 여운이 남는 문장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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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전쟁 봄봄 어린이 19
박향희 지음, 이수진 그림 / 봄봄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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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이름을 내가 중요하게 만들어가는 거라고 말하는 동화다.이름을 바꾸고 싶어하는 아이의 심리가 잘 드러나있고 자신의 이름을받아들이는 과정이 좋다. 세정이라는 이름에 관한 비데 에피소드는 재치가 넘친다.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들지 않는 어린이 그리고 어른에게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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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할아버지 오신 날 느림보 그림책 54
이영미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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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뭔지 몰랐던 제사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제사가 뭔지, 뭐 하는 날인지 잘 모르죠. 지루해하기도 하고요. 이 책은 그런 제사날를 환상적이게 바꾸어버립니다. 신비한 아이와 모험 그리고 반전? 까지 다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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