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ㅣ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3월

무지개 물고기 와 특별한 친구

마르쿠스 피스터 그림.글

김영진옮김

시공주니어

무지개 물고기는 시리즈 랍니다,

이번에는 출간 25주년을 기념하여 신작이 발매되었어요~!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를 만나볼께요~!

"좀 무서워. 용기가 안 나. 아까 내 행동이 너무 부끄러워."
"난 널 알아. 넌 옳은 게 뭔지 잘 아는 친구야.
그러니까 이번에도 잘할 거야."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중에서 

무지개 물고기는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모든게

자신의 뜻대로 되지않자 짜증을 내고 말아서 놀이를 망치게되고

나중에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자기자신의 행동을 돌이키며 사과를 하게 된다는

교훈적이지만 무겁지않은 스토리에요

저는 서점 동화책 코너에서  반짝이는 비늘 이 있는 물고기 그림에

반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때는 시리즈 책인지 몰랐답니다.

알고보니 아동극도 있고  유치원에서도 많이 읽고 아이들과 독후활동도 많이하는

인기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와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가고 배우는 점이 있을것같아요

스토리도 교육적이고 그림도 정말 이쁘고 아이들이 좋아한다죠

반짝이는 무지개 물고기는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빨간 지느러미라는 친구인데

이친구의 말과 행동이 무지개 물고기에겐 격려와 위로가 되는 그런 존재랍니다.

이날

무지개 물고기는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어요

 이상하게도  한명도 못찾고 자기보다 어린 파란 꼬마 물고기도 못찾자

마음이 상해요.

빨간 지느러미는 술래도 못참고 정작 숨기에도 금방 찾아져서 기분이

상한 무지개 물고기에게 다가가 "무지개 물고기야 괜찮아?

오늘 숨바꼭질이 잘 안되서 좀 속상했지?" 라고

마음을 보듬어주고 아까 함게 했던건 시합이 아니라 놀이라고 얘기해줘요

또한 무지개 물고기가 삐쳐서 잘못된 행동을 하자

빨간 지느러미가 옆에서 조언을 해주면서 용기가 필요할때 자존감을 높이는 말까지

해주며 무지개 물고기에게 용기를 주고

무지개 물고기는 파란꼬마와 화해하고 다시 재미있게 놀게 된다는 내용이에요

\

 무지개 물고기 동화를 통해

 실수를 안하고 사는 법 보다는

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와 용기, 무지개 물고기가 실수를 고백했을때 받아주고 같이 놀이한 친구들처럼

 서로를 보듬어 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모습을 배우게 되요

어느날은 내가 무지개 물고기 같은 모습이었을 수도 있고요

어떤날은 내가 친구를 격려하는 빨간 지느러미같이 조력자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

이책을 통해 빨간 지느러미처럼 실수한 친구를 격려하고 돕는 그런 사람이 될수 있도록

돕는 그런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교훈을 가르쳐주는 것같아요.

이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책을 통해

함께 더불어 가는 이 사회에서 아이에게

서로 같이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친구들과 화해한 무지개 물고기에요.

파스텔톤의 다정하고 따스한 그림도 아이정서에 너무 좋을거같아요.

그림도 정말 이쁘고 물고기들이 많이 등장해서 

읽어주면서도 참 잘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아이는 돌쟁이인데도 글보단 그림엔 아직 관심있지만 ㅋ

읽어주면 또 잘 듣는 답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도 글밥도 적당하고요

무지개 물고기가 이쁘고 반짝여서 아이가 흥미를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이와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도 다 읽어봐야겠어요

이책은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