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주노초파람보

선선하고 책읽기 좋았던 날
오랫만에 꺼내든 소설책

베스트셀러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의 저자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가 쓴 첫 소설
빨주노초파람보

소설출간과 함께 영화화가 확정되어
화제작이라고 하기에 궁금했지요 


단편이에요
야간비행/ 빨주노초파람보/
딥퍼플/이카루스
네개의 단편을 담았는데요

단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 자체로 독립된 이야기이면서도  
동료,친구,연인, 부부등
서로 관련있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같은 소설이에요


일어난 일과 일어나지 않은 일의 경계를 지우면서
꿈인지 환상인지
기억인지 삶인지 모를
것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저에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네요

 

 

소설에서 말하는
무지개도 그런 존재가 아닐까싶어요
꿈꾸는 것같은 존재가 무지개이기에
보이는것과 만져지지 않는것 모두 무지개이고
주인공들의 삶또한 무지개처럼
각각의 이야기는 따로지만 서로 결국은
하나의 커다란 무지개를 이루어 내는 것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것에 대한 이야기
가슴속 열망하는 꿈과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꿈과 같은 소설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의 첫 소설 빨주노초파람보를
가을에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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