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 고사성어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0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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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4차 산업 혁명을 이기는 능력>은 고사성어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들을 위한 책이다. 요즘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가 4차 산업에 관한 이야기다. 경제 뉴스에서도 4차 산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고, 정부도 4차 산업을 육성해서 선진국으로 더욱 나아가야 한다는 발표를 하게 된다. 첨단 기계들이 나와서 점점 사회는 편리해지고 놀라워지고 있다. 음성으로 모든 지시를 내리는 집도 있고,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에 대한 뉴스가 늘 나온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들은 잘 듣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4차 산업도 역시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인간의 가진 지혜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인데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 4자 고사성어를 통해 필요한 인재가 갖추어야 할 마음 자세에 관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고사성어는 과거 한문 시간에 배웠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 비록 시대는 바뀌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진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사성어의 원 의미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이야기도 이 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4차 산업을 이끌 위해서 선조들이 발견한 지혜를 다시 한번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책 속에는 5가지의 힘에 대해서 나온다. 질문의 힘, 생각의 힘, 쓰기의 힘, 창조의 힘, 태도의 힘이다. 어떻게 보면 보이지 않는 정신적이고 철학적인 부분을 말하고 있다. 사실 인간이 만든 모든 사회의 제도들은 인간의 정신에서 출발한 것이기에 5가지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고사성어를 배움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얻게 된다.

 

이심전심이라는 고사성어를 통해 소통에 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요즘 십대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다. 이 모두가 다 소통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이심전심이라는 고사성어도 오늘날 소통의 소중함을 말하면서 타인과 협력하고 나누며 공감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통해 소통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오랜 고사성어들을 다시 깨워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다. 고전이 주는 감동을 고사성어라는 그릇에 담아 전달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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