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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와 신비한 수학의 방
유지니아 쳉 지음, 알렉산드라 아르티모프스카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20년 9월
평점 :
<몰리와 신비한 수학의방>
플랩을 열고 단서를 찾는 미스터리 플랩북
학년이 올라갈 수록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커가는 큰딸이
읽었으면해서 선물이라며 주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수학책은 재미 없다며 숫자만 있고 식을 풀어야하는 줄 알고
받지도 않으려고해서 같이보자고해서 함께 보게되었어요
제목을 일고 첫페이지를 읽으며 수학공식이 없다며 웃으며
보기 시작했어요.
몰리의 초대장 발견으로 플랩을 열면 10개의 방이 있어요.
모험을 시작하자, 모두 뒤집혀 버렸어!, 불가능한 계단,
도형들이 숨겨진 정원, 무늬가 끝없이 반복되는 문들,
보일러실 배관, 카펫을 차는 방, 온갖 책이 가득한 서재,
대칭 정원, 프랙털 과수원, 시간여행
이중 저희딸은 다 좋아했지만 불가능한 계단, 무늬가 끝없이
반복되는 문들 , 온갖 책이 가득한 서재를 반복해서 보고 또 해봤어요.
함께 보며 책에 등장하는 수학 개념은 추상화와 수부터 역, 차원, 도형, 무한, 전개도, 라틴 방진, 순열과 조합, 대칭, 프랙털과 거듭제곱,
시공간에 이를 만큼 폭 넓다는 것을 몰리의 방 탈출 게임이자 미로 길 찾기를 하며 상상력도 키우며 수학적 개념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수학개념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큰아이가 더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