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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달의 무르무르 ㅣ Nobless Club 13
탁목조 지음 / 로크미디어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
나는 판타지 소설을 즐겨읽는 편도 아니고 그닥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반지의 제왕은 지루하고, 해리포터는 시시하다'는 이책에 무척 관심이 쏠렸다.
설마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에 대적할수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첫장을 펼쳤다.
먼저 제목에 대해 생각했다. 일곱번째달의 무르무르는 대체 무슨뜻일까? 무르무르가 달의 변화에 대한 제목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무르무르는 한 종족을 일컫는 말이였다.
이 소설엔 많은 종족이 등장한다. 무르무르, 바싸고, 할파스, 키메리에스, 글라샬라볼라스, 시트리, 세레, 가미긴, 자간, 플라우로스, 무르모리, 고모리등 너무도 많은 종족에 처음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나같이 특징이 다양한 종족에다가 괴수, 사령, 괴물까지 등장하니 처음엔 정신이 없어서 소설에 집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종족들에게 익숙해졌고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박진감이 넘쳤다.
이 이야기는 무르무르족인 고돈과 그의 아들 스포러의 이야기로 그들이 방랑자 모둠에 합류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모험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야기가 한참 재밌어질 무렵 즉 그들의 목표지점인 흰머리지점을 코앞에 두고 이야기가 끝이난다.ㅜㅜ
뒷내용이 너무도 궁금한데.. 2편을 기다려 봐야할것 같다.
판타지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읽어도 이 책은 엄청난 매력이 있다.
우선 스케일이 반지의 제왕에 못지 않으며 ,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반지의 제왕처럼 무거워서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많은 종족이 나오고 여러 사건이 펼쳐지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것이 이 책의 매력인것 같다.
판타지를 즐겨읽으시는 분들, 혹은 판타지물에 도전해보고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