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글쓰기
김세연 지음 / 푸른영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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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 시절 대입을 위해 논술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다.

대학 입학하면 취업을 위해 자소서와 그 회사에 필요한 논술영역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보았다.

지금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부터 논술을 준비하는 학교도 늘어간다.

나도 지금 초등학교 들어가기 위한 7세 아이들을 독서 지도 및 독서논술을 하고 있다.

가끔 학부모님께서 논술에 대하서도 상의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

어느순간부터 글쓰기가 중요해 진 것 같다.

 

[청소년 글쓰기]에서는 프랑스에서 수능 시험은 '문제는 한 줄, 시험 시간은 네 시간, 보기는 없다' 모든 것은 스스로 써야 한다.

미국과 영국도 외에는 아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일대, 하버드, 옥스퍼드 등 해외 대학교에서도 끊임없이 글쓰기 훈련은 받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글쓰기 훈련은 유치원, 초등 학교 1~2학년까지만 글쓰기 훈련만 할 뿐, 글쓰기 훈련보다는 글씨 연습 정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는 글쓰기 훈련보다는 시험지에 나와는 객관식 문제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글쓰기 시간이라고는 시험지에 나오는 10문제 이내에 주관식이고, 주관식도 길게 쓰는 설명문이 아닌 짤막하고 요약하게 쓸 수 있게 하는게 답이라서 프랑스, 미국, 영국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글쓰기 훈련에는 많이 미약하다.

 

[중,고등학교을 위한 청소년 글쓰기]는 글쓰기 훈련의 중요성,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의 예시 등이 나와있다.

예시들이 나와있어서 청소년들에게 논술과 자소서를 연습을 할 수 있는 훈련과 논술과 자소서를 쓰는 팁이 수록되어 있어서 청소년들에게는 글쓰기 훈련에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요새들어 나도 글쓰기 관심이 생겨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살짝 팁을 얻은 기분이다.

 

 

 

 

<푸른영토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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