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리뷰] 제임스 매튜 베리 - 피터팬

피터 팬 ㅣ 클래식 보물창고 29
제임스 매튜 배리 지음, 원지인 옮김, 프란시스 던킨 베드포드 그림 / 보물창고 / 2014년 6월

내가 어렸을 때 유명한 동화책은 신데렐라, 백설공주, 콩쥐팥쥐 등 유명한 동화들이 많았다.

그 중에 피터팬도 유명한 동화책이였고, 책 뿐만 아니라 어린이 뮤지컬로도 공연을 많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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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피터팬이 웬디와 웬디 동생들을 네버랜드로 데려가 판타지와 모험적인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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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피터팬'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터팬의 이야기와 우리가 궁금하였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는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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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와 웬디 동생들이 태어나기 전 웬디 부모님의 이야기. 네버랜드에서의 다양한  판타지한 이야기. 후크 선장의 내면이 담겨져 있는 묘사 글, 그리고 웬디가 어른이 된 후의 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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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나에게는 제일 궁금했던 거는 네버랜드를 떠나 부모 곁으로 돌아온 아이들의 이야기 궁금했었는데, 이번 책에서는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오랫동안 간직했던 궁금증을 풀어준 책이다.

​또한 피터팬에서 악역을 맡고 있는 후크 선장도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었다.

건방지고 잘난체하는 피터팬을 싫어 하고, 시계소리가 나는 악어를 무서워하는 후크선장이지만

품격있고, 신사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후크선장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으며,

후크선장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이란거를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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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본은 읽었지만 한 가지 궁금증을 풀리지 않은거는 세월이 지나서 웬디는 어른이 되서 결혼을 한 후 아이까지 낳았는데 피터팬은 평생 어린아이 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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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어른이 되기 싫고, 계속 동심에서 흠뻑 취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변해주는 인물이 피터팬이 아닌 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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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여전이나 지금이나 사랑받고 있는 피터팬,,..

정말 오랫만에 옛날로 돌아갈 수 있는 동심의 책을 보게 되어 지금까지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

<보물창고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