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나쁜 취향 (외전증보판) (총2권/완결)
하얀백지 / 로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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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럼 그렇게 나쁜 취향.. 같진 않아요. 단지 좀 집요한 것 뿐이에요. 그래도 약간의 스토리 씬범벅 소설 잘 읽고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어요.아쉬운 건 감정선이 너무 뜬금없다는거 ㅠㅠ그것만 제외하고는 씬이 제 취향이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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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티스푼과 들개
TeamFB / 루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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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는 순간 세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면서 그 사이로 괴이한 것들이 나타났는데

그 것들을 인간들은 절대 대적할 수 없고, 보는 순간 공포를 느끼기에

'괴이한 것'이라고 불렀다가 나중엔 '신'이라 불렀습니다,

 

그 '신'들과 대적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다 차이를 발견했는데 그것을 '에쎄'로 규정합니다.

에쎄를 가지고 있으면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되고, 맞는 상대를 찾아 서약을 맺으면

졸업하게 됩니다.

여주인 에이다는 아카데미에 들어온지 가장 오래됐지만 졸업을 하지 못한 에쎄가 현저히 적어서

상대를 찾을 수 없어 별명이 '티스푼'입니다.

우연히 큰 상처를 입은 키퍼를 구해주게 되면서 엮이게 됩니다.

 

이러한 세계관과 설정들이 단지 여주와 남주를 설명하기 위한 단순한 장치에 불과한 것이

너무 아쉬웠어요. 단권에 방대한 세계관을 기대한 제가 잘못된 거겠죠..

그렇지만, 읽는 내내 자꾸 tl이 생각나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어요.

단지 씬의 비중이 tl보다 적다는 것 말고는 너무나 tl같았어요.

 

개연성 없는 감정선과, 눈물만 흘리는 아방한 여주..

씬도 제기준 별로 야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생각해보니 작가님 전작도..

야한걸 기대했지만 그렇게 야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 걸 보니 흠..

이야기 전개가 뚝뚝 끊기지만 그래도 페이지는 술술 넘어가서 금방 읽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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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운명론적 세계 (총2권/완결)
뷰이뷰이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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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운명으로 인해 이야기가 시작되요.

정운은 무당에서 우연히 올해 운명과 마주치게 될 것이며, 그것을 시작으로

운명의 상대와 마음을 나눈 관계를 가지지 않거나, 서로 같은 땅을 밟지 않으면

불운이 계속 될 것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불운이라기엔 목숨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이 지속되자, 정운은 운명의 상대가

혹시 개강파티에서 처음 본 후배인 서지호인가 의심합니다.

서지호에게 펜을 빌리자 마자 불운이 멈춘걸 보고 정운은 확신을 갖고

서지호의 곁을 멤돌며 물건을 빌리게 되는데..

 

제가 좋아하는 연하공에 존댓말공이어서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1권은 속을 알 수 없는 지호때문에 미스터리 느낌도 나고 스토리 진행도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되서 몰입하면서 읽은 것 같아요.

 

솔직히 1권을 읽으면서 여자 후배도 등장하고 왠지 서지호가 운명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그것보다 더 안 좋은 ㅠㅠ 불운일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큰 갈등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긴 했지만요.

한결같은 서지호의 순정이라던가, 사랑이 너무 좋아서 재탕을 많이 할 것 같아요.

본편에선 달달한게 부족했다고 느꼈는데 그걸 외전이 다~ 채워줘서

좋았어요. 작가님 다음 작품도 챙겨 볼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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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향기의 바람이 닿은 곳은 (총2권/완결)
봉다미 / 동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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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책을 몇 번 읽어 본 적 있는데 그 때도 느꼈던 거지만 정말 글이 술술 잘 읽혀요. 가벼운 내용이기도 하고 빠져서 단숨에 다 읽었어요. 사실 연예인 남주 키워드는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읽는데 크게 지뢰로 다가오진 않았던 것 같아요.

남주 무현은 집안에서 주는 결혼 압박 스트레스로 시골로 잠깐의 여행을 가게 되는데.. 거기서 시골에서 나고 자란 여주와 만나게 되요. 여주인 향기는 무현이 연예인인 것도 모르고 눈 내리는 산에서 조난 당하고 우연히 집앞을 찾아온 무현을 구해줍니다.
서울로 가고싶어 했던 향기는 무현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게 됩니다.

약간 10년 정도? 전에 유행했던 소재들을 엮은 로코 드라마 느낌의 책이에요.

시골에서 조난당한 남주를 구한 시골 여자인 여주가 엮이게 되고.. 남주는 연예인인데

여주는 그걸 모르고,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같이 살고.. 그런ㅋㅋ

사실 뻔하다면 하면 뻔한 이야기들인데..
작가님의 여주 캐릭터는 늘 밝고 쾌활해서 이상하게 거슬리지도 않고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뻔하지만 재밌게 읽었어요.
남주와 여주 대화 핑퐁 하는 것도 웃기고 간만에
재밌는 로맨스를 본 것 같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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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색과정(色跨情) 색과정(色跨情) 1
홍서혜 / 문릿노블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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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보고 흥미로워서 구매했는데 가격치곤 재밌게 읽었어요. 동정남을 좋아하기도 하고, 황제를 여주가 고쳐주는.. 그러면서 엮이는.. 스토리가 흥미로웠어요. 단편답게 감정선이 빠르지만 여타 씬 범벅인 소설보다 더 알찼던 것 같아요. 반전은 없었어도 됐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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