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손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 드로잉 (미디어샘)
앤드류 루미스 지음, 이나영 옮김 / 미디어샘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저번 서평 이벤트때 신청한 책이 도착했네요ㅎㅎㅎ

학교 끝나고 경비실에 가보니, 이미 집에서 가져갔다고...

뜯겨지지 않은 채, 고이 내 책상에 올려져 있구요!!

 

 

두두둥

일단 개인 정보는 가볍게 가리고, 이름만 인증으로 올려봄ㅇㅇ

 

 

그럼 진지진지 열매를 보고 시작해보겠습니다!!!!!!!!


가위로 우적우적 봉투를 자르고,

딱 택배봉투 사이즈로 책이 들어있었다.

책을 펴보면



이런 문구가 쓰여 있는데,

과연 이 책이 레드불이 되어 줄 지는 읽어보아야 알 수 있을 듯



꽤 간단하게 목차가 나와있을 줄 알았는데,

각 파트별의 목차가 또 상세하게 나누어져 있다.



작가의 글에서, 사람의 얼굴을 그릴때, 두가지 방법이 대표적인데 하나는 계란형 방식이고 남은 하나는 정육면체 방식이 자주 쓰인다고 한다. 선자는 턱뼈 등의 표현에 부족하고 후자는 원근감에 도움이 되나, 얼굴의 표현에서 다소 잘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작가는 구형에서 얼굴 표현하기를 추천하며, 이 책 또한, 구형에서 시작된다.(p21-23)

책의 특징들을 몇가지 뽑아 보자면

1. 친절한 그림과 설명

본 책은 총 93가지의 그림들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아래의 사진처럼 예시 그림과 그의 설명이 뒷바침되어 설명되고 있다.(p26-27)




2. 상상되는 예시

부분적인 설명이 비유에 빗대어 책에선 표현되었다. 예를 들어, 눈동자가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볼베어링처럼 보이고, 눈꺼풀과 입술은 살짝 갈라진 고무공의 원리로 움직인다며 쓰여졌다. 그러나, 단어가 잘 선택된 설명의 경우에는 내용면에서 이해가 쉬우나(갈라진 고무공, 기중기의 원리 등) 볼베어링 같은 경우엔, 기계적 용어 표현을 몰라 검색을 해보며 알게된 경우가 몇 번 있었다.(p28)

3. 해부학적 요소

복잡한 인체 해부학적 그림이 아닌, 포인트만 보인 간결한 그림으로 예시를 보였던 점과 그 그림에 살을 덧붙여 가며 어떻게 사람의 얼굴에 굴곡이 생기는 지를 표현해 주는 점이 괜찮았다. 채색을 하다보면 광대 부분에서 빛을 받으니 밝게 칠하고 눈썩 언덕 아래엔 음영이 생기니 어둡게 칠하는지를 기계적으로 상상하며 칠하는 경우가 많았다. 본책을 통해 얼굴의 굴곡을 이해하며 빛과 그림자의 영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p34-37, p45)

4. 다양한 얼굴 표현

하나의 얼굴을 세부적으로 파헤치는게 있는 반면, 몇장 넘기다보면 다양한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며 부여주기도 하는데 사람의 얼굴에 개성이 있다고 말한 작가의 말처럼 그림에서도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구나를 새삼 깨달았다. 주걱턱, 다양한 모양의 코, 얼굴 형 등을 보여주는데 간단하고 심플하게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그 다양한 얼굴 표현법이 세세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었다. (p56-59)

5. 챕터마다의 설명

파트는 총 5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그 파트마다 여러 챕터로 나뉘어져 있다. 그 각 챕터마다 그 챕터의 제목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그 설명을 읽어보면 내가 왜 이 부분을 배우고 그려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문제라면, 그림만 보려고 글은 넘겨버리는 경우가 있더라.

(p78-왜 해부학을 알아야 할까?)

6. 다양한...?

어떻게 보면 다양하기는 하다. 근데 부족한 느낌이 든다. 남자 얼굴 파트에서 웃는 표정을 보면, 호탕한 웃음, 선홍빛 웃음 등 다양한데, 다음장을 넘겨보면/// 다양한 표정으로 독자를 반기기는 한다만, 무슨 표정인지 모르겠는 부분도 있고 썩 다양해 보이진 않는다.


7. 명암

명암 부분에선 책에서 부족한 느낌이 든다. 많은 내용을 책에 담아 설명해야하니, 생략을 해야 했겠지만, 원형 탈모 머리를 보는 기분. 숙련자는 가볍게 이해해서 넘길 수 있겠지만, 그림 입문자 입장에선 따라 그리는 편이 많을 텐데, 부분적인 생략으로 인해 이해라기 보다는 주입식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듯 하다. (p98-111)


8. 섬세한 설명

그림 예시들이 젊자면, 늙은 사람의 얼굴은 작가가 섬세하게 특징을 표시해두었다. 이 책만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연령별 특징을 앤드류 루미스 작가는 섬세하게 일러주었다. 사진을 첨부할까 했지만, 서평으로 간, 쓸개 다 빼주는 것 같아 패스하도록 하겠다. (p129)

또한, 아이들도 연령별(신생아, 2-3세, 3-4세, 초등학생, 청년기, 성인기) 특징, 남녀 아이들의 비율적인 차이점, 연령별 골격으로 인한 차이점 등을 알려주면서 이 책의 특징을 부각적으로 나타낸듯 하다.






9. 손

손은 해부학적인, 비율적인 요소의 설명보다는 다양한 각도로서의 예시를 보여주면서 참고하라는 정도로 보인다. 물론, 손도 연령별로 나뉘어져 있기는 하지만 나이대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놓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손, 유아의 손, 노인의 손


총평 - 입문자가 보기엔 다소 어려울 지 모르나,

얼굴 드로잉의 기초를 탄탄히 하기 위해서는 추천하는 책

살짝 뻥튀기를 해보자면 노인을 그리더라도 V라인, 이마주름, 눈가 주름, 팔자주름의 평범한 노인이 아닌, 주름자머 개성적인 노인을 그려낼 수 있을 듯 하다.

P.s


다른 책들도 이러는 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장면들보다 유난히 찐해서 많이 깜짝 놀랐다.

그리고 아이폰의 얼굴 인식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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