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습관을 바꾸니 인정받기 시작했다 - 회사에서 인정받는 일잘러들의 말하기 기술
최미영 지음 / 천그루숲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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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생활을 하지는 않고요. 주로 글쓰는 일을 하는데요. 그래서 더 말하기가 중요하더라고요. 회사 내부에서 일을 하는 거면 사실 어느정도 틀이 정해져 있지만, 프리랜서는 매번 새로운 일을 받기가 쉽거든요. 그때마다 클라이언트에 맞춰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고요. 의사소통이 잘 되어야 글도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게 만들 수가 있으니까 신경도 많이 쓰이죠. 특히 저는 확신이 없달까, 좀 말이 기어들어갈 때가 있고. 또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서 허사가 늘고 급해질 때가 좀 있었던 거 같아요. 그런 저한테는 네번째 장이 특히!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음... 그리고 약간의 요청사항이랄까. 앞으로 저자님께 기대하는 부분(?)이 있어요. 저자인 최미영님이 LG에서 인터뷰 하시는 모습도 운좋게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어떻게 저렇게 딱딱 질문을 던지실까. 그 이미지가 굉장히 인상적으로 남았어요. 그래서! 질문을 잘 말하는 방법도 다음책에서 꼭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회사원 분들께도 아마 필요하지 않을까 싶구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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