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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 사회심리학자의 눈으로 본 극단주의의 실체
김태형 지음 / 을유문화사 / 2019년 1월
평점 :
극단적이라는 말이 단순히 한쪽으로 심하게 치우쳐진 그 정도가 너무 강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좀 더 명확하게 개념을 잡을 수 있었다.
극단적인 사람은 어떤 심리를 갖고 있고 어떻게 행동하며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까지 알 수 있다.
김태형 작가는 극단주의가 확산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고 바라본다. 그래서 극단주의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 또한 사회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사회의 전반적인 심리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극단주의의 실체를 알 수 있는 극단주의의 깊숙한 면까지 알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나는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많은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