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 꽃이 필 때 - 토끼섬, 자연, 제주이야기 노란돼지 창작동화
김재황 글, 가아루 그림 / 노란돼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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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란 꽃이 필때...
문주란 꽃이 어떤 꽃인지 참으로 궁금하게 했습니다.
또한 제주도 풍경으로 돌이 많이 나오는데
그와 어울어져 섬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모두 잃고 할머니 손에
자라는 승기..
그 승기를 다 자랄때 까지 키우고 싶은 할머니...
할머니와 손자와의 모습에.....
그냥 조용히 손에 책을 쥐고 읽게 하는 듯했습니다.




승기만의 비밀을 놀이터를 보여주면서
할머니가 물질하는 모습등
토끼섬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글로써
그리고 그림으로써 잘 느껴지게 하는 듯 했습니다.
늘 할머니는 승기가 다 자랄때 까지 키워야 할텐데..
하는 말에 조금은 두려운 결말을 예상했지만
다행히 그런 결말 없이
승기와 할머니가 잘 지내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어서 약간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톤이 조금은 어둡게 시작하고
승기가 좀 심심해 보여서...
천천히 읽더니..어느새 속도를 내어
금방 읽어버리네요...
제주도도 다시 한번 가 보고 싶고
토끼섬을 찾아보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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