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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다이어리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41
이미옥 지음, 김진화 그림 / 시공주니어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려서 부터 나는 꿈이 여러가지 였다.
물을 때마다 바뀌는 일괄성없는 꿈들에
언니, 오빠나 어른들이 "또 바뀌었어? 허허.. 넌 끈기가 없어."
라고 말하자 꿈이 너무 다양하고 자주 바뀌는 것이 부끄러워졌다.
그리고는 '이런건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 동안에도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 않는 습관이 생긴것 같다.
하지만 어릴적 이것저것 한계를 두지 않고 꿈꾼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이었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다.
다만 그런 아이를 지켜봐주고 이끌어줄
어른들이 그럴만한 끈기가 없었을 뿐이다.
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지금도 여러가지 꿈이 많다.
꿈을 잃지 않는 것이 꿈이라는 나비아저씨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