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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합본] 따뜻하게 안아줘 (전2권/완결)
김선민(하니로) 지음 / 도서출판 청어람 / 2016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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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도 내용도 모난곳 없이 둥글다고 해야하나?
잔잔하고 착한? 글이었다.

남녀가 결혼을 목적으로 선을 봤고
말기암에 걸린 엄마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결혼 결심을 하게되는 여주인공에게 마침 그녀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인물좋고 머리좋고 성격까지 좋은 남자가 왔고 바로 결혼을 결정한다.
결혼 준비를 하는 한달동안 그들은 짧은 연애를 시작하고 연애를 하면서 서로에게 갖은 호감이 사랑으로 번져간다.
한두명 조연들이 나름 갈등이란걸 만들어보려고 시도하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은 너무 잘맞아서 갈등할틈도 없이 그저 좋아좋아좋아
처음부터 끝까지 해피하다.
그렇다고 방방 뜨는건 아니고 성인남녀답게 차분하고 여유롭게
짧은 연애를 거쳐 결혼생활까지 잘 해 나간다.
능글거리는 남주와 여무진 여주의 조합이라 별거없는 이야기임에도 그들의 대화가 재미있었다.
근데 좀 심심하기도 했다.
너무 무난해서 아쉽기도 하고 괜찮기도 한 애매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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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합본] 따뜻하게 안아줘 (전2권/완결)
김선민(하니로) 지음 / 도서출판 청어람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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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도 내용도 모난곳 없이 둥글다고 해야하나?
잔잔하고 착한? 글이었다.

남녀가 결혼을 목적으로 선을 봤고
말기암에 걸린 엄마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결혼 결심을 하게되는 여주인공에게 마침 그녀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인물좋고 머리좋고 성격까지 좋은 남자가 왔고 바로 결혼을 결정한다.
결혼 준비를 하는 한달동안 그들은 짧은 연애를 시작하고 연애를 하면서 서로에게 갖은 호감이 사랑으로 번져간다.
한두명 조연들이 나름 갈등이란걸 만들어보려고 시도하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은 너무 잘맞아서 갈등할틈도 없이 그저 좋아좋아좋아
처음부터 끝까지 해피하다.
그렇다고 방방 뜨는건 아니고 성인남녀답게 차분하고 여유롭게
짧은 연애를 거쳐 결혼생활까지 잘 해 나간다.
능글거리는 남주와 여무진 여주의 조합이라 별거없는 이야기임에도 그들의 대화가 재미있었다.
근데 좀 심심하기도 했다.
너무 무난해서 아쉽기도 하고 괜찮기도 한 애매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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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신부
해화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완전 취저작품
남주 성격도 짠내나는 상황도
여주의 성격도 둘의 감정선도 너무 좋았다.

처음부터 우현을 마음에 담게되고
계약결혼이란걸 하게되고 가짜 결혼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우현에 대한 사랑이 점점 커져가는 이랑의 감정선이 너무 좋았고

무심한듯 하지만 은근 세심하게 가짜 아내를 챙기고 은근 장난끼도 있는 우현. 거기에 가정사로 인한 짠내 동반

행동 하나하나 너무 설레였고 멋지고 안쓰러웠던 우현.

짜증난건 우현한테 접근한 미친 엄마라는 인간
마지막까지 진상 민폐로 가서 열받는다.
좀 뉘우치는 기색도 없이 끝까지 뻔뻔하고 매정한뇬
분하다.

어째든 그 엄마랑 외삼촌만 빼고 주변 인물들까지 모두 좋았고
결말까지 완벽했다.
에필이 더 있었어도 좋았겠지만 뭐 이정도도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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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카카오 씨앗
이화 지음 / 신영미디어 / 2014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잔잔 잔잔 또 선하디 선한 주인공들
그리고 너무도 예쁜 표현들...
이런 작품은 금방 질리고 지루해지고
오그라드는걸 많이 봐와서
이작품도 그럴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기대를 하지않고 읽었다.

하지만 잔잔한데 지루하지 않았고
착하고 예쁜 표현 예쁜 마음만 보이는
주인공들이 질리지 않았고
오글거리지도 않았고
잔잔한 이야기에 힘이 있었다.
뒷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씩 행복해지는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에 같이 빠져서 나도 마음 땃땃해지는
얘네들이 상처 받지않고 내내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은...

캐릭터에 푹 빠져서 심쿵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읽는 내내 좋다~ 따땃하다~ 말랑하다~
이런느낌?
꽤 괜찮았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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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러브 크라임 러브 크라임 1
정혜 지음 / 가하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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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독특한 분위기였다.
일단 여주가 마피아 행동대장이라
강하고 무뚝뚝한.. 무뚝뚝함을 넘어 감정이 없는 사람같았다.
어릴적 새아버지에게 학대 당하다가 의붓 오빠의 도움으로 새아버지에게서 도망 칠 수 있었고 자신의 목숨을 구한 생명의 은인이자 보호자인 의붓오빠 무창에게 의지하고 또 무창을 위한 인생을 살아왔다.
어릴적에 도망쳐 험한일을 다 겪으며 살아온 삶이라 성인이 된 시연은 아직도 글을 읽지 못하며
오로지 조직의 행동대장으로써 자신의 일만 묵묵히 수행한다.
그런 건조한 시연의 삶에 나타난 남자 륜.
몸도 좋고 잘생겼고 오지랖이 넓고
시끄럽고 어수선한... 시연이 시점으로 참 특이한 남자인 륜.
귀찮게 사사건건 참견하고 말걸고
귀찮지만 자꾸 륜에게 시선이 간다.
그게 관심이고 사랑인지도 자각하지 못 할정도로 무심한 여자이다.
무창이 지시내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조직을 관리하며 나름 평탄하게 살아가던 시연의 인생이 륜이라는 남자의 등장으로 크게 변화하게 된다.

어두침침한 느와르 물은 좋아하지 않기에
첨엔 좀 꺼려졌으나
윤시연이라는 여자의 삶이 굉장히 독특하면서 흥미로웠고
초반부 조직 이야기는 좀 지루하기도 했으나 중반 이후 시연과 륜과의 이야기가 중심에 서니 집중이 잘되었다.
남주 편애자라 보통 남주에 더 애착을 갖았었는데
윤시연은 정말 독특한 인물이었다.
사람도 해치는 강하고 독한 조직의 행동대장이지만
글도 모르고 자신의 감정도 모르는
바보같고 또 순수한 모습에 연민이 들었다.
남주인공 륜이 시연에게서 느끼는 감정이 공감이 많이 됐었다.
하나밖에 모르는 바보같고 또 순한 강아지 같았던 시연이다.
처음엔 생명의 은인인 무창만 바라보며 살다가 이제 륜 하나밖에 모르는 여자.
그리고 바보같은 시연을 사랑해 그녀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어른스럽고 다정하게
그녀를 바로서게 만들어준 륜.
두사람의 멜로가 달달하거나 설레이진 않았다.
멜로 비중이 그렇게 큰건 아니었지만
그냥 챙겨주고 또 의지하고 이런것들이
절절한 사랑으로 느껴졌다.

이 작품이 독특했던건
현대물인데 배경이 한국은 분명 아니고
중국인거 같은데 또 중국도 아니고
무튼 알수없는 세계였다.
가상세계를 만든거 같은데 그냥 도시 설정만 알 수 없는 중국쪽 도시 이름들뿐
그냥 한국사람이려니 하고 읽었다.

싫어하는 장르 안에 또 몇몇 좋아하는 설정도 있어서 초반 빼고 재탕도 가능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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