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뒤 공간 있어요
정찬연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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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똘기대박.

3살 어린 연하남.(하지만 전혀 연하남이란 생각이 안듬)

bl덕후 여주.

bl덕후 아니 모든 덕후들이 공감할만한

덕후들의 세계에 대한 집중 분석까진 아니지만...나름 잘 설명되어 있음.

 

유머코드랑 저랑 딱 맞았어요.

 

멋지고 예쁜 커플인데 뭔가 정상인 같지 않은 두주인공의 행동과 대화들이 웃기고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정작가님 작품 처음인데 인물간의 대화들이 모두 웃기고 센스있어요.

bl덕후들 그리고 다른 덕후들이 공감할만한 에피소드도 많아서 저도 고개 끄덕이면서 읽었고요.

그렇다고 너무 bl관련 이야기만 나오는건 아니에요 그건 하나의 에피소드일 뿐이고요.

연호와 정란의 귀여운 연애놀음이죠 ㅎㅎ

초중반쯤에 bl관련에서 뭔가 자꾸 설명하려고 하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그부분이 조금 지루해질수도 있었지만 센스있는 대화체로 다 커버가 되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후반이 더 재미있고 알콩달콩 하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튼 얘네들 노는게 귀엽고 좋았어요.

남주가 연하남인거는 후반부쯤에야 알게되요. 전혀 연하남처럼 안보여서 연하남 안좋아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읽으실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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