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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업 중이에요 나의 첫소설 5
아멜리 쿠튀르 지음, 마르크 부타방 그림, 심경은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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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감정이 절제 되어 있으면서도 주인공 아이의 심리가 잘 묘사 되어 있습니다.

1학년 겨울 방학 때 저희 아이가 읽었는데(저희 아이는 독서력이 높은편입니다)

아이도 재미나게 읽었지만 저도 참 재미나게 보았고

주인공 아이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마음에 저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상황은 아니더라도

새로운 가족과의 관계를 시작할 때 비슷하게

느꼈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갈등, 질투...그런 것들 말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문학성이 참 뛰어난 책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이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동화가 외국 동화에 비해 문학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과 함께 우리나라 베스트 셀러에 속하는 동화를 사서 보았는데

지나치게 신파적, 작위적이라는 생각과

주인공 아이의 심리 묘사가 이 책에 비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 동화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슬프고 외롭고 아프고 화나는

이런 감정들이 슬프다고 외롭다고 소리내어 외치지 않아도

자연스레 이야기 속에서 그런 감정이 묻어나는 이야기,

이 책이 꼬마 독자들을 위한 좋은 동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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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 믿는 대로 된다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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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다.

다 거기서 거기인 내용들일런지 모르지만

이 책은 내게 많은 힘을 주었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기에

조금은 거부감이 들기도 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용서에 대해서

남을 미워하는 것이 나 자신을 파괴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만큼 나에게 절실히 느끼게 해 준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남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나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은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나역시도 남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지나간 세월을 생각해 보면

부끄러운 일도 많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또한 긍정의 힘을 믿으리라,  다짐하였다.

나는 새 포도주를 헌부대에 담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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