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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 빛과 그늘 - 능력주의 사회와 엘리트의 탄생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읽을 때는 흥미진진하고
마음에 와 닿는 것도 많고
이 분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일 주일이 지나서 리뷰를 쓸려니
별 생각이 안 들어서 별점을 짜게 매겼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미국식 교육은 불평등 그 자체이지만
오랜 기간의 수정 속에 그나마 괜찮은 부분도 있다.
다만 미국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엘리트이고 권력층이라
어설프게 이 제도를 모방하려 하니
앞으로 미국 교육의 장점은 커녕 단점만 잔득 가져올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