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세계 - 6가지 물질이 그려내는 인류 문명의 대서사시
에드 콘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명사는 조금 어려울지 모른다는 편견은 1부 모래편만 읽어봐도 깰수 있었습니다. 쉽고 흥미롭게 전개되는 작가의 필력이 매력적이네요.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으로 가는 길
로즈 트러메인 지음, 공진호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작가 로즈 트러메인

- 1943년 영국 런던 출생

- 1976년 첫 장편소설 『새들러의 생일』을 발표, '절망과 외로움의 기록자'라는 평가를 받음. 이후 오십년 가까이 왕성한 창작활동.

- 부커상, 제이슴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 페미나상, 휫브레드상, 오렌지상 등 다양한 문학상 수상

- 외롭고 소외된 이들의 삶에서 소중하고 진실된 수간을 포착하는 재능을 발휘하며 확고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옴.

▶ 책소개

무분별한 벌목으로 더는 자를 나무가 없어진 마을. 제재소에서 일하던 레브는 실직자가 되어 방황하다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 런던으로 떠난다. 고향에 두고 온 노모와 어린 딸, 병으로 죽은 아내를 그리며 마음속에는 늘 슬픔이 고여있다. 마침내 어느 레스토랑의 설거지 담당이 된 레브. 착실히 돈을 모아 가족에게 돌아가려는 굳은 결심을 하지만 타지에서 매번 길을 잃곤 하는데... 그럼에도 소중한 순간을 쌓아가려는 레브는 과연 꿈꾸던 행복을 만날 수 있을까

▶ 감상

동유럽의 한 작은 마을 제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 레브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더는 할 일이 없어진 고향을 떠나 대도시 런던에서 일자리를 찾고자 한다. 고향에는 노모와 어린 딸, 그리고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추억이 남아있다.

레브가 런던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시작되는 소설은 오랜 시간을 달리는 버스에서 부터 런던에 도착해 노숙인의 삶을 살아야 하는 레브의 생활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가족을 향한 사랑으로 저러한 헌신과 희생을 감당하는 레브의 모습이 가슴 아팠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어진 인연들로 결국 지케이 에시 라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된 레브. 타고난 성실함과 영민함으로 주방장의 인정을 받으며 점차 자신이 꿈꾸던 삶의 모습을 찾아가는 듯 보인다. 여전히 런던이라는 대도시에서는 가끔은 소외되고 때론 폭력적으로 배척당하기도 하는 이방인의 삶을 살지만, 고향에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목표했던 바를 이루어가고 있는 것 같기도 했던 것이다.

런던이라는 대도시의 크기만큼 다양한 인간들을 만나며 또 그만큼 숱한 일들을 경험하며 런던의 삶을 버티던 레브.

노모와 딸, 그리고 소중한 친구가 남아있는 고향이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될 것이라는 소식이 날아오고, 그 상황을 힘겨워 하는 고향의 사람들과 화려한 런던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레브는 과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인지...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송곳 1~6 세트 - 전6권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올해 최고의 웹툰을 책으로 만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