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 6 - 행복한 나날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유경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쩌면 이토록 아름다울까??????????????

너무나 정감있고 가슴이 저리도록 아름답다.

벌써 6권 째인가? 굉장히 아쉽다!!! 문장 하나 하나, 단어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여가며

이 낭만적인 작품을 쓰고 있었을 몽고 메리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한 권, 한 권, 앤의 마음으로 진정으로 아쉬워하며 끝을 맺었고, 나도 앤과 마치 함께 느끼며,

기뻐하고, 슬퍼하며, 그리워하고, 벌써 20년의 세월을 함께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 이어질 미래에 대한 행복한 희망들이 내 가슴을 푸른 빛으로 설레게 만든다..!

마치 내가 앤 인것 마냥, '자작나무숲', '연인의 오솔길', '도깨비숲', '빛나는 호수', 헤스터

그레이의 정원을 떠올릴때면 가슴이 메이도록 그리운 것은 왜일까??

영원토록 퇴색하지 않을 아름다움을 지닌 채, 이 소설은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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