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7
키유즈키 사토코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는 사실 4컷 만화라는 작품으로 보면 약간의 실패작이 아닌가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만화체의 데포르메 캐릭터들을 이용해서 적은 정보량으로 짧은 이야기를 4컷 이라는 틀 안에서 이 작품의 정보량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대사의 량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 쪽에서 나오는 수 많은 미술적 설명 뿐만 아니라 배경의 디테일이나 전체적인 작품의 미장센 전반에서 말이죠. 너무도 정보량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그 때문에 가볍고 쉽게 보는 만화라는 느낌이 아니라 상당히 공을 들여서 있어야 하는 그런 만화가 됩니다. 4컷 만화라는 것을 말하자면 넌센스인 것이죠.


하지만 이 작품을 그런 장르적인 무언가로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 저 이작품은 즐거웠습니다. 키사라기, 노다, 나미코, 미야비, 토모카네 같은 GA 1학년 맴버만이 아니라 아와라, 부치, 우오즈미, 호무라, 토모카네 2 같은 미술부의 맴버 그리고 같은 클래스의 요시카와나 3학년 클래스의 요시카와와 마루오카 그리고 사나에짱에 우사메, 소토마 장군 선생님까지... 이렇게 많은 캐릭터가 있고 그들이 다 한명 한명 고민하고 그리고 성장하고 감동하고 울고 웃고.. 살아 있는 작품이 있을까 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이 아이들을 사람들을 모두를 보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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