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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 - 생활은 가벼워지고 삶은 건강해지는 쓰레기 제로 라이프
비 존슨 지음, 박미영 옮김 / 청림Life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쓰레기!!
그리고 쓰레기 못지 않게 내게 이미 쓸모가 없어진 것들, 그래도 일상 생활에 치여 그 정리를 하지 못하고 고심하던 차에 마침 이 책이 나타났다. 바쁜 일상이라고 책 읽는 것도 군데군데 먼저 들춰보는 이상한 습관이 생긴 나는 아직 다 읽지는 못하였으나 매일 가방에 넣고 데리고 다닌다.
이 책을 사고 나서 변화는 집을 치우는 것 보다도 내 스스로를 먼저 정리정돈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요가를 다닌지 두 달 여, 그간 십여년을 운동다운 운동을 못했던 내게 무리였던지, 두 달 내내 몸살로 고생하다가 이제 막 몸이 편해지기 시작했다. 이젠 몸이 풀렸으니, 근력운동도 하면서 생활 전반에 "쓰레기 없이" 살도록 군더더기를 없애갈 참이다.
다른 이들도 이 책에서 내용 외의 것을 발견하기 바란다.
마음부터 몸부터 정리정돈이 되어야 생활이 정리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