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교실 맨 앞줄

교실 맨 앞줄 - 학교에 관한 장르 단편집 ㅣ 꿈꾸는돌 29
김성일 외 지음 / 돌베개 / 2021년 5월

한편 한편이 벅차서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네. 각 편의 분량이 짧아 못내 아쉽고. 번득이는 상상력을 짧은 이야기에 담고서도 어떻게 이리도 가슴을 울릴 수 있는지. 기회가 되면 길게 리뷰를 남기고 싶은데 일단 책임지고 강추! (광화문 교보에서 구입했더니 구매 표시가 안된다 ㅠ)

[100자평] 친구의 전설

친구의 전설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42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MD님, 이 좋은 책, 자랑스런 ‘우리 책‘, 더구나 유아 그림책 추천하시면서 ‘츤데레‘라는 표현을 꼭 쓰셔야 했나요?

[100자평] 그림책이라는 산

그림책이라는 산
고정순 지음 / 만만한책방 / 2021년 3월

에세이 잘 읽지 않는데 어쩐지 손이 선뜻 갔고 앉은 자리에서 완독. 스스로 문학과 멀다 하시지만 글도 정말 잘 쓰신다. 짧은 글마다 깊이와 센스가 가득. 하루빨리 그림책으로 돈 많이 버시는 전업작가가 되시길.

[100자평] 항구의 사랑

항구의 사랑 ㅣ 오늘의 젊은 작가 21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김봉곤에 이어 김세희도... 남의 삶 훔쳐다 전시하고 피해자 호소 외면한 데다, 뭐? 소설은 다 이렇게 쓴다고??? 이보시오.

[100자평] 지금은 여행 중

지금은 여행 중 ㅣ 창비아동문고 309
김우주 지음, 신은정 그림 / 창비 / 2020년 5월

가슴이 서늘할 만큼 모든 단편이 좋다. 몇 장 넘기다 보면 ˝어 벌써?˝ 할 만큼 이야기는 끝나 있는데 장편을 읽은 듯한 무게와 깊이에 매번 눌린다. 작가의 내공에 그저 감탄만.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에게도 꼭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