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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 인 액션 -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에 개발하는 완벽 가이드
에릭 윈드밀 지음, 우정은 옮김 / 한빛미디어 / 2021년 2월
평점 :
개발자로서 요즘 대세인 앱이나 웹 서비스 개발에 대해서도 공부를 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한빛미디어 서평 이벤트를 통해 Flutter in Action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선택하게된 계기는 Flutter가 하나의 코드로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작 가능한 앱의 구현을 가능하도록 해준다는 점이다. 그러나 마음 한 편으로는 크로스 플랫폼에 대해 회의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과거 회사 프
로젝트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면서 웹 앱 기반의 기술을 사용했었는데 생각보다 반응 속도가 느려서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독자의 걱정을 알기라도 하듯이 이 책의 필자는 "1장 플러터" 에서 플러터가 가지는 특징 및 장점을 다른 앱 개발 기술 (네이티브 개발, 자바스크립트 기반 크로스 플랫폼)과 비교하여 잘 설명되어 있다. 특히 크
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면서도 성능 또한 Native 앱과 많은 차이가 없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책 구성은 총 다음의 4부로 구성되어 있다.
* 1부: 플러터와 다트
* 2부: 사용자 상호작용과 스타일, 애니메이션
* 3부: 상태 관리와 비동기 작업
* 4부: 기초를 넘어서

각 부와 장의 시작 페이지에서는 이번에 배울 주요 내용을 알려준다. 학습할 내용을 미리 알 수가 있어서 내용의 중요도와 배경 지식 여부에 따라 학습 방법을 정하기가 용이하다.
총평
* 크로스 플랫폼과 성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플러터는 무척 매력적인 기술이다.
* 플로터의 기초부터 실제 샘플앱 코드를 통한 개발 실습, 테스트까지 플로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 다트는 왜 Java Lite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갈만큼 Java와 유사한 면이 많아서 학습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 기존 안드로이드 Native 개발 기술은 플로터를 이해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 개인적으로 번역은 일부 어색한 부분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했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 일부 코드와 설명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상한 부분은 실습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 역시나 개발 기술을 습득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실제 프로젝트에 해당 개발 기술을 직접 사용해보는 것이다.
<해당 리뷰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