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료시카 Dear 그림책
유은실 지음, 김지현 그림 / 사계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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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형이 겹쳐 있는 ‘마트료시카’를 사람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연결 지었다는 점에서 놀랐다.


‘마트료시카’가 경험하고 배우면서 한 겹 한 겹 성장하는 모습으로 느껴 지기도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또는 상황과 장소에 따라 나타나는 나의 모습들이 성장하며 차곡차곡 쌓아온 것에서 나오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지금의 나는 그냥 ‘나’ 가 아니라 내가 살아온 삶, 환경, 생활을 담고 있다는 것에 새로운 느낌이 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끔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얼 좋아하는 걸까’, ‘내가 지금 하는게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때, 그림책 ‘마트료시카’를 보며 ‘나’를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 단단하게 하며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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