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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이야기 - 10대를 위한 최고의 프로그래밍·코딩 입문서
우혁.이설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0월
평점 :
나는 자녀가 딸만 둘 있다. 중학교 3학년, 그리고 중학교 1학년.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때 부터 코딩을 중요성을 얘기하고 배우길 희망했지만, 학교에서 맛보기 형태로 가르친것 같았다.
'스크래치'인가.....
우리나라가 코딩 교육 시간이 OECD 국가에서 적은 편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30년전부터 코딩교육을 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나라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 코딩이 어렵지 않게 배울수 있고 누구나 코딩을 할 수 있다고 얘기 한다.
그리고 영어를 잘해야만 코딩을 잘 하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혀 그렇지 않고 영어를 잘 하면
도움은 되지만 코딩 실력과 무관하다고 말한다.
나도 코딩을 해 본 사람으로서 영어실력과 무관하다.
우리가 직장,학교, 집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엑셀은 오래전에는 회계사나 은행 등 사용하는 사람들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다 엑셀을 사용할 줄 안다.
그리고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이 초기 나왔을때는 포스코에서 직원들에게 한달가량 사용법을 가르치는 교육을 했다고 한다.
이 처럼 코딩도 지금은 개발자들만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누구나 코딩으로 개발을 하게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한다.나 또한 아주 동감한다.
지금도 노코딩. 로코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몇 십년 후 "예전에는 코딩은 일부 직업만 했고 일반사람들은 어려워서 못했어 "라는 말을 할 수도 있을것 같다.
이 책은 컴퓨터의 시초, 인터넷은 탄생 배경 등도 나와 있고, 디버깅이 무엇인지, 왜 해야 되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책의 뒷부분으로 갈수록 좀더 심화적인 내용이 나오긴 하는데, 깊이 있게 나오지 않기에 프로그램을 전혀 모르는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코딩을 좀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고, 상식적인 면에서 지식을 쌓을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각 장 마다 요약내용을 한페이지로 정리 했으며, 퀴즈도 내고 있어, 내용을 충분히 소화해 가면 읽었는지 스스로 검증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이 많이 주목 받고 있다. 년봉도 개발자들이 많이 상승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개발자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 논리력, 창의력이 생긴다. 생각만 하면 이뤄지는 세상에서 코딩으로 상상하는 일을 이루어 낼 수 있으면 좋겠다. 학생들은 꼭 읽어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