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올인원

자산관리 올인원 - 알면 돈이 되는 저축, 투자, 은퇴, 보장 실전 자산관리의 모든 것
이혜나 외 지음 / 영진미디어 / 2022년 6월

자산관리를 위한 '홀 인원'이 아니다...ㅎㅎ

책 제목을 보면 자산관리는 이 한 권이면 다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6명의 재무 전문가들도 그런 목적으로 책 출판에 참여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기대감을 첫 장을 넘겼다.

책의 구성은 1장 저축부터 투자, 은퇴, 4장 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도표와 설문내용이 있어 읽는 중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었다.

음. 내가 말하는 지루함이란 책의 재미없음이 아니라 비교적 잘 정리된 내용중 알고 있는 내용도 다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돈과 금융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 은퇴 준비, 투자 방법 등 기본부터 우리는 다 알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책은 기본을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의 양이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화폐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지출통제를 통해 종잣돈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저축률의 중요성을 기본부터 잘 설명했다.

IQ보다 FQ의 중요성에 대한 예시를 들며 잘 설명되어 있다. 최근 3년이내 경제교육을 받은 경험이 2.3% 라고 한다.

내가 주의깊게 본 내용은 주식투자다, 재무제표 보는 방법과 투자의 기본을 잘 설명해 줬다.단순히 호재만 보고 매매를 하던 방식에서 회사의 경영에 관련하여 찾아보며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은 갖고 있었으나 무엇부터 해야 할지를 몰랐다.재무정보의 현금 흐름, 이익 등 두고두고 메모하며 정리해야 겠다.

연금과 보험의 종류 각 특약등 자세한 설명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아쉬움이 있다면 너무 많은 양을 담다 보니, 깊게 들어 가지 못한 것이 아쉬우며 내가 어느분야에 집중해서 취약점을 고쳐야 할지 취사선택을 할 수 있는 책이다.

금융, 재무지식에 자신이 없다면 이 한 권이면 중수 이상의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