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 나의 겨울 방학 이야기 위 아 영 We are young 1
윤단비 외 지음, 양양 그림 / 책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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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때문에 좋아하는데 말할 수 없었던 것일까?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챕터는 '기본값은 언제나 덕질, 책방 사춘기 대표'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왜 현재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 놓이게 된 것일까?

지금과 같은 상황,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에게는 과연 어떠한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나는 다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을까?

그 좋아하는 것이 남의 눈에 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롯이 나만을 위한 것일 수 있을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 나가야 할까?

이런 질문을 꺼내어 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인상적인 챕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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