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5
김용운 지음, 김옥재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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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고향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시리즈 5권

계절 따라 산과 들을 뛰놀았던

엄마.아빠의 추억이 담긴 시절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이책은 아이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기도 하답니다.


정말이지 요즘의 아이들은 상상이나 할까요^^


 요즘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들

 엄마 아빠가 개구쟁이 시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옛날 생각이 나기도 했답니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봄이면 담임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다닌 기억이 난답니다.

엄마는

과일과 음료를 준비하시고 대청소도 하시면서 선생님 맞이할 준비를 하신 기억도 나구요^^

동네에서 선생님을 만나면 친구네집을 알려드리면서 선생님과 가까워진 것 같아서

괜히 기분도 좋았던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요즘은 상담기간이 있고 전화.문자상담까지..


옛날에는 운동회가 마치 마을 축제처럼 즐거웠답니다.

시골할머니댁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항상 추석연휴에 운동회를 했었답니다.

무용도 여러가지하고 달리기도 여러가지로 했던것같아요


요즘은 운동회연습 많이 시켰다간 난리나겠죠~




목차만 봐도 옛날생각나게 한답니다.



1. 진달래꽃은 먹는 꽃
진달래|막걸리|가정 방문|봄|눈 다래끼|보릿고개

2. 한여름 밤의 이야기들
반딧불이|원두막|복날|시골 아이|상추쌈

3. 운동회가 열리는 계절
가을 사냥|콩 서리|마당질|작달 영감|운동회|김장

4. 추위도 잊고 노는 아이들
연싸움|자치기|팽이와 널|눈 내리는 밤|제웅치기|농악


이웃과 힘을 합쳐 모내기를 하고 정월대보름을 즐기며 흥겨운 판이 벌어지는

고향의 세시풍속도 담겨있답니다.

요즘은 아이들은 슈퍼에서 술심부름은 할 수도 없지만

예전에는 막걸리 심부름도 아이들이 하는건 당연했을 때도 있었죠

 양조장에서 술통을 나르는 일을 하다가 술맛을 보다

낮술에 취한 덕진이의 모습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래끼이야기

저희 아이가 다래끼가 자주나는편인데

평소 할아버지께서 이야기해주신 비법 ㅋ이 그대로나와있어서

신기해하면서 읽었답니다.

돌멩이를 차는 사람에게 눈다래끼를 옮기는 비법^^




소박하고 정겨운 엄마.아빠의 고향 이야기 읽으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와 삶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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