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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
이향안 지음 / 다락원 / 2019년 12월
평점 :
말을 잘해야한다고 생각하지않았는데
보니까 우리아이들이 조리있게 말하지못하더라구요
부끄럼도 많아서 나서지 못하고 ㅠㅠ
분명 학교가면 유치원과 다를텐데
고민하던 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준책이에요
<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
4단계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어요
1. 말하기 초보 탈출하기
2. 말하기 중수 탈출하기
3. 학교에서 말하기 고수되기
4. 일상에서 말하기 고수되기
레벨별로 5가지의 과제가 있는데
아이들이 쉽게 와닿을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8살 아이가 보기에도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혹시나 어려운 책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걱정은 no~~~~
과제별로 첫시작은 만화에요
아이들의 흥미유발에 딱!!
만화로 주제를 던지면
술술샘이 대화식으로 비법이야기를 시작한답니다
보다시피 삽화캐릭터들이 나와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이끌어요
우리 아들도 만화를 좋아하다보니
배운다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만화를 본다고 생각하며
읽더라구요
단계별로
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 비법은
1,2 두가지가 있어요
이런 체계적인 책이 너무 좋아요
어떤책은 너무 서술식이다보니
엄마가 보기에도 힘든데
아이들은 더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자신만만어린이말하기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정돈되어있는 책이랍니다.
비법 1은 이야기식으로 알려줘요
비법2는 아이들이 따라하도록 되어있어요
호흡법이라든지 자세연습이라든지
직접 해볼수있도록 그림과 설명히 잘되있답니다
책을 보면서 따라할수 있는게 나오니까
아이가 게임하듯 좋아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말과 관련된 속담이 나와요
자연스럽게 접하며
속담도 익히게 되네요^^
마지막장에 한번더
말하기와 관련된 속담들을
잘 정리해놨어요
말하는비법도 배우고~
속담도 배우고~
지금 반정도 읽었는데
아이에게 소감을 물어보니
사람들앞에 나서서 말하는게
긴장되고 부끄러운게 아니라
마음먹기에 달렸으니까
입학하고 새친구, 새로운 선생님앞에서
자신감있게 소개할거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배운대로 너무빠르지않게
자기소개하는걸 연습하고 있답니다^^
우리아이가
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 책을 통해서
사람들앞에서 이야기도 잘하고
발표와 토론을 잘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