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조선일보 2021년 올해의 책 10에 선정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임진왜란을 한중일 3국의 국제전으로서 전쟁의 전체 과정을 철저하게 사료에 입각해서 촘촘하게 정리하고 있거든요. 일부는 이순신 등에만 집중하는데, 전체를 이해하는데는 오히려 장애가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