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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내 운명- 번역이 좋아 번역가로 살아가는 6人6色
이종인 외 지음 / 즐거운상상 / 2006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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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번역은 글쓰기다- 이제 번역가는 글쓰기로 말한다
이종인 지음 / 즐거운상상 / 2009년 7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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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hoice Single - 자신에게 미쳐라
까르멘 알보르크 지음, 신찬용 옮김 / 알라딘하우스 / 200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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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부터 읽기 시작한 책. 그저그런 감정으로 인생 지침서 쯤으로 여기고 책을 펼쳤지만, 결과는 예상 밖. 작가는 페미니즘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뭣보다 ..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옹호나 역설은 없고, 여성 자아 정체성 찾기를 독려하는 응원의 메세지가 더 크다.   

독신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의 잘못된 편견을 깨고자 노력하는 작가의 모습이 엿보였다. 독신 여성들이 독신이기를 선택하는 이유, 사회가 그들을 바라보는 관점,..등등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얻을게 꽤 있는 책이다.구스타프클림트의 그림을 보며 늘 사랑에 대한 동경을 품어 왔는데, 그가 지독한 여성 혐오주의자라는 사실을...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ㅡㅡ;; 뒤통수를 맞은 느낌.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건가.. 자칫 무지로 말미암아, 그의 그림에 대한 감상을 누군가에게 늘어놨을 생각을 할 때 아찔해진다.난 여성 혐오주의자의 그림에는 더이상 취향이 없다.  

남성을 감동 시키기위해 자기 영혼을 팔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가 느껴진다. 

내가 원하는 것,진정 원하는 것을 찾고,내 기본 행복 추구권을 온전히 나에게 부여하라. 그것은 이기심이 아니라 사랑의 시작이다.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타인을 사랑할 수 없으므로.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내 꿈,내 준비하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다져본다. 나는 독신을 고수하지도 맹목적 결혼을 고수하지도 않을거다. 내가 존경하고,그가 나를 존중한다면 그가 바로 내 영혼의 동반자가 될 것이고, 그가 바로 내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줄 것이라..그러면 그게 결혼이 될테고,.. .. 상호존중이 바탕이 되는 사랑, 결혼해서도 나만의 공간,시간이 허락되는 사랑을 꿈꾸며 현실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이 책을 읽고 내 감상은 여기까지 미쳤다.. ...........계속 읽다보면 뭔가 더 나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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