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콘을 위하여 - 제4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아이스토리빌 48
박규연 지음, 김이조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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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린이날이였죠.

그것도 어린이날 100주년이 였다는 사실!

어린이날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행복했을꺼예요^^

매일 매일이 뜻깊고 행복하지만,

그 날은 더 특별하게 어른들에게 축하받는 날!

이런 좋은 날을 만들어 주신 방정환선생님을 위한 다새쓰

제 4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책을

저희집 송삼공주들이 만나봤어요.

이번 4회 다새쓰에는 특별한 심사의원들도 계셨더라고요.

바로 어린이 독자들이 심사했어요.

어린이 심사의원들도 인정한 그 책!

저희집 송삼공주들은 어땠을지 궁금하죠~

제 4회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부전 대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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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간식을 빠뜨리면 안되죠~ 안되!

책을 보는 재미와 얌얌 먹는 재미가 합쳐지면

더~ 즐겁다는 사실~

그리고 베프콘 보면 자꾸 먹을께 땡긴데요~ ㅋㅋ

책에 나오는 베프콘이 먹고 싶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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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거리며 책보는 따님, 책에 빠져서 보더라고요.

딱딱한 전기나 위인전이 아니기에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창작동화의 재미인거 같아요

베프콘에 나오는 친구 4명

진성이, 명후, 지민이, 준이 의 4색 이야기^^

그 중심엔 베프콘이 있나본데요~

딸이 자꾸 베프콘 이야기 하는거예요.

요즘 하도 줄임말이 많기에... 베프콘?? 뭐지

베스트 프렌드? 그런건가 이러면서 생각했는데..

아이스크림이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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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 단순한 재미가 아닌

평범한 학교 생활 속에 아이들이 느끼는 중압감도 느낄수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각자 느끼는 중압감이 다르지만,

아이들이 느끼는 중압감의 한가지가 학습, 공부이죠.

마냥 놀고 싶은데... 어려운데.. 해야 하는 공부..ㅠ.ㅠ

부모님과 이야기를 해도 잘 풀리지 않는 고민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평범한 일상에 한가지 재미~

어른들로 치자면... 로또 아닐까요 ㅋㅋ

일주일에 즐거움, 두근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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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이 넘으면 엄마가 피자 사주신다 했다고 좋아하는

준이 ^^

저희집 딸들도 그래요~ ^^

저희집 딸들 60점을 맞아도 "그래도 이정도면 잘했지!"

하며 쿨하게 엄마에게 이야기 하는 아이니까요.

50점 밑으로 안내려가면 되지~

이렇듯이 아이들의 기준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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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아이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하는 이야기가 다른 너와 나 ^^

저는 아이들이 답답한 사회생활이 아닌 자신이 즐길수 있는 일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 책 에서도 베프콘에 행운의 딱지가 동아줄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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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상속에서 또 사람과 사람과의 오해와 다툼..

친구들과의 다툼이 있죠.

어떻게 마냥 좋을 수는 없는거니까요.

어른도 힘든데.. 우리 아이들이라고 그게 쉽겠어요~

근데 아이랑 같이 보면서 제가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어른인데.. 어른답지 못했던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이런 생각을 하겠지?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아이들을 단순하게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책 속에 나오는 친구들의 마음을 읽으며

저희 아이들의 마음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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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초등 우리 아이들이 읽으며

자연스레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많은 친구들이 점수를 높게 준 이유가 있는

베프콘을 위하여.

정말 베프콘이라는 아이스크림이 나왔음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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